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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

[육아의 발견] 폭설로 인한 어린이집의 휴원, 아이 정말로 맡길 수 없나요? [시선뉴스 박진아 / 디자인 이연선] ※ 본 콘텐츠는 엄마들이 실제로 겪고 있는 고민을 재구성한 것으로 사례마다 상황, 솔루션이 차이가 있을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폭설로 인한 어린이집의 갑작스런 휴원, 맞벌이 부부 저희는 어쩌죠?저희는 맞벌이를 하고 있습니다. 그날도 마찬가지로 퇴근 후 아이와 함께 집에서 시간을 보냈죠. 그리고 다음 날. 아침에 일어나보니 눈이 굉장히 많이 와 있는 겁니다. 문제는 지금! 갑작스러운 폭설로 인해 어린이집과 유치원이 휴무라는 소식을 접하게 됩니다. 저희의 출근도 문제지만 당장 아이를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에 빠졌는데요...도저히 방법이 없었던 저는 어린이집 담당교사에게 전화해서 아이를 맡아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하지만 선생님은 휴무로 지정되었고 특히 폭설로 인해 출..
정부의 ‘아이돌봄’ 서비스, 어떻게 신청해야 할까? [인포그래픽] [시선뉴스 정지원/ 디자인 최지민] 맞벌이를 하면서 아이를 키우는 상황. 가장 큰 고민은 다른 무엇보다도 ‘누가 아이를 돌볼 것인가’일 것이다. 특히 아이가 학교에서 돌아온 후부터 부모의 퇴근 시간까지 등 틈새 시간에 아이를 맡겨야 하는 부분이 문제인데, 이런 어려움에 처해있다면 정부가 지원하는 ‘아이돌봄’ 서비스에 주목해보자. ▶ ‘아이돌봄’ 서비스란? √ 만 3개월에서 만 12세 이하 사이의 아동을 둔 맞벌이 가정 등에 아이를 돌보는 사람이 직접 방문하여 아이를 돌봐주는 서비스 (단, 정부 지원 시간 초과 시 전액 본인 부담으로 서비스 이용 가능) √ 목적 : 일시적이면서도 가정 개별보육을 선호하는 수요를 맞추고자 추진▶ 아이돌봄 서비스의 종류 / ① 시간제 √ 이용대상 : 만 3개월 이상 ~ 만 1..
[지식용어] 자식의 자식까지 돌보느라 지친다 지쳐, ‘손주 블루’ [시선뉴스 김병용] 맞벌이 부부가 늘어나고 있다. 과거에 비해 낮아진 유리천장으로 사회 진출 가능성이 커진 것이 이유기도 하며, 물가가 높아지면서 육아에 드는 비용 역시 커지며 외벌이로는 생활비의 여유가 크지 않기 때문이다. 문제는 육아를 위해 부부가 맞벌이를 하지만, 정작 아이를 돌봐줄 사람이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많은 맞벌이 부부들이 결국 아이의 조부모에게 육아를 부탁하게 되고, 이로 인해 자식을 결혼시키고 황혼을 준비하던 조부모들은 졸지에 자식의 자식을 돌보는 ‘황혼 육아’를 하게 된다. [사진_픽사베이] 물론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손주를 키우는 것에 즐거움을 느끼는 조부모들도 많겠지만 육아라는 것이 마냥 즐거운 일만은 아니고 많은 부분을 희생해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어려움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