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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지

숨 막히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미세먼지법’ [지식용어] [시선뉴스 이호 / 디자인 최지민] 삐익~삐익 드드드드~ 하루가 멀다 하고 울리는 긴급재난문자. 최근 긴급재난문자의 대부분의 지분은 ‘미세먼지’가 소유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건강에 치명적인 위협으로 떠오르면서 큰 골칫덩이가 되고 있는 미세먼지. 이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만들어진 법이 있다.‘미세먼지법(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란 미세먼지 농도가 일정 수준에 이르러 심각해질 경우 이를 저감하기 위한 권한과 조치를 지자체에 부여하여 미세먼지 및 미세먼지 생성물질의 배출의 저감, 발생의 지속적 관리를 통해 미세먼지가 국민 건강에 미치는 위해를 예방하고 대기 환경을 적정하게 관리/보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법이다. 이 법은 2018년 7월 국회를 통과하여 2019년 2월 15일부터..
자동차 에어컨 송풍구에서 나오는 미세한 먼지 ‘에바가루’란? [지식용어] [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최지민] 극심한 미세먼지가 연일 주요 키워드로 떠오른 가운데 ‘어떻게 하면 미세먼지 피해로부터 벗어날 수 있을까?’하는 고민이 중요해졌다. 특히 자동차를 이용하면서도 외부의 미세먼지가 실내로 유입되지 않기 위한 다양한 방법도 공유되고 있는 상황. 그런데 자동차 자체에서 발생한 미세먼지 같은 유해 물질이 실내로 유입된다면 어떨까. 온 가족이 차 안에 머무르는데 구매한 차에서 이런 일이 발생한다면 여간 고민거리가 아닐 것이다.이는 실제로 발생한 사건이다. 기아차 쏘렌토를 중심으로 차량의 에어컨 송풍구에서 하얗고 미세한 먼지 같은 입자들이 나와 논란이 되었다. 먼지처럼 차량 실내에 쌓이면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이 하얀 가루는 ‘에바가루’로 불리며 소비자의 우려를 사고 있다. 에..
미세먼지 심한 날... 어린이집 보내지 마세요, ‘미세먼지 결석’이란? [지식용어] [시선뉴스 김병용 / 디자인 김미양] 사계절 중 외출하기 가장 좋은 계절 중 하나인 봄. 하지만 언제부터인가 봄은 더 이상 외출하기에 좋은 날씨가 아니게 되었다. 바로 황사와 미세먼지 때문이다. 특히 미세먼지는 미세한 먼지 입자로 인해 건강에도 치명적인 악영향을 준다고 알려져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미세먼지란 아황산가스, 질소 산화물, 납, 오존, 일산화탄소 등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수많은 대기오염물질을 포함하고 있는 매우 작은 알갱이이다. 이러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차량부제, 사업장 조업 단축 등 정부의 조치가 이어지고 있지만, 별다른 효과를 발휘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이러한 상황이 지속되자 미세먼지로 인해 불편을 호소하는 사람이 증가하였고, 특히 미세먼지에 취약한 영유아를 보육하는 부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