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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멕시코 산티아고 바로소, 올해 3번째 피살 언론인 [글로벌이야기] [시선뉴스 최지민] 멕시코에서 올해 들어 3번째 언론인이 살해됐다.17일(현지시간) 엘 우니베르살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15일 밤 미국 국경과 접한 서북부 소노라 주 산 루이스 리오 콜로라도 시에서 언론인 산티아고 바로소(47)가 괴한들의 총격을 받고 사망했다.1. 언론인, 산티아고 바로소RED653 공식 페이스북 바로소는 지역 라디오를 진행하며 온라인 뉴스 사이트인 레드 653 이사로 활동했다. 그는 온라인 주간 매체인 콘트라세냐에 기고하면서 마약갱단과 범죄를 집중적으로 파헤치는 등 활발한 언론 활동을 했다.2. ‘언론인의 무덤’ 멕시코멕시코 언론인 피살 현장서 시위하는 동료들[EPA=연합뉴스 자료 사진]2019년 1월 / 북서부 바하 칼리포르니아 수르 주, 지역 라디오방송국 이사 살해 2019..
미 연방정부 셧다운의 원인, ‘미국-멕시코 국경 장벽’이란? [지식용어] [시선뉴스 이호] 미국의 셧다운(정당 간의 예산안 합의가 실패하여 새해 예산안 통과 시한을 넘기는 경우 예산이 배정되지 않아 정부기관이 일시 폐쇄되는 상태)이 지난해 12월 22일부터 시작되어 현재 24일째를 넘어서 연일 최장기록을 갱신하고 있다.이런 초유의 사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016년 선거에서 불법 이민자 밀입국 방지를 내세우며 공약으로 걸었던 미국-멕시코 국경 장벽의 건설을 위한 예산 편성을 주장하였으나 공화당과 민주당의 합의 불발로 인해 예산안이 통과되지 못하면서 발생한 것이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왜 미국-멕시코 국경 장벽을 설치하려 하고 민주당은 이것을 왜 반대하는 것일까? 픽사베이 미국-멕시코 국경 장벽이란 약 3,141km(1,951마일)에 달하는 미국과 멕시코의 국경에 설치..
[카드뉴스] 무지개의 색, 나라와 문화마다 다르다? [시선뉴스 이지혜 / 디자인 이정선]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무지개는 빨, 주, 노, 초, 파, 남, 보. 이렇게 일곱 가지의 색으로 이루어져 있다. 하지만 문화에 따라 무지개는 사뭇 다르게 인식, 표현되고 있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다른 국가들은 무지개 색을 어떻게 표현하고 있는지 알아보자.과거에 우리 선조들은 무지개를 오색으로 표현했다. 물론 한글에는 불그스름하다, 벌겋다, 새빨갛다처럼 색을 표현하는 다양한 말이 존재한다. 그러나 이는 채도나 명도에 따른 차이일 뿐. 과거 우리나라에서는 붉은색, 노란색, 푸른색, 검은색 그리고 흰색으로 무지개의 색을 나누었다. 오색은 동양의 음양오행설에 기인한 것인데, 만물을 이루는 다섯 가지의 기가 나무(木), 불(火), 흙(土), 금속(白), 물(黑)로 이루어졌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