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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느리

[카드뉴스] 시어머니 극진히 돌본 며느리, 유산 받을 수 있을까? [시선뉴스 김병용 / 디자인 이정선, 김미양] 선정은 말기암 환자인 시어머니, 말자를 극진히 돌봐왔다. 시어머니에게는 2남 3녀의 자녀가 있었지만 자녀들은 명절 때가 아니고서는 어머니를 잘 찾아오지 않았다. 암 투병 중인 시어머니는 날이 갈수록 상태가 더 악화되어 갔고, 병원으로부터 마음의 준비를 하라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그러자 말자는 자식들을 모두 불러 모은 후 자신의 유산을 모두 둘째 며느리인 선정에게 주겠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말자의 자식들은 자신들에게도 법적으로 받을 수 있는 상속분이 있다고 주장했다. 과연 말자는 자신을 극진히 돌본 둘째 며느리 선정에게 모든 유산을 줄 수 있을까?형제끼리 생기는 불화, 우리 주변에서 종종 찾아볼 수 있다. 그 원인 중 하나가 바로 재산과 관련된 경우가 많다. ..
[지식용어] 자식의 자식까지 돌보느라 지친다 지쳐, ‘손주 블루’ [시선뉴스 김병용] 맞벌이 부부가 늘어나고 있다. 과거에 비해 낮아진 유리천장으로 사회 진출 가능성이 커진 것이 이유기도 하며, 물가가 높아지면서 육아에 드는 비용 역시 커지며 외벌이로는 생활비의 여유가 크지 않기 때문이다. 문제는 육아를 위해 부부가 맞벌이를 하지만, 정작 아이를 돌봐줄 사람이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많은 맞벌이 부부들이 결국 아이의 조부모에게 육아를 부탁하게 되고, 이로 인해 자식을 결혼시키고 황혼을 준비하던 조부모들은 졸지에 자식의 자식을 돌보는 ‘황혼 육아’를 하게 된다. [사진_픽사베이] 물론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손주를 키우는 것에 즐거움을 느끼는 조부모들도 많겠지만 육아라는 것이 마냥 즐거운 일만은 아니고 많은 부분을 희생해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어려움을 ..
[시선톡] 며느리 폭행/감금한 시어머니-시아버지...수갑 채우고 재갈까지 물려 [시선뉴스 심재민] 고부간의 갈등은 세대를 이어온 가정불화 중 하나로 이것이 심화되어 시어머니가 며느리에게 혹은 며느리가 시어머니에게 고통을 주기도 한다. 이는 일부에서 벌어지는 개인 문제라 치부될 수 있지만, 이 문제를 직접 겪는 사람들은 심각한 스트레스를 받는 것은 물론 폭행/학대 등으로 이어져 우리 사회가 간과할 수 없는 문제가 되고 있다.최근 이러한 고부간의 갈등이 폭행-감금으로 까지 번져 안타까움을 자아내는 사건이 발생했다. 외도를 의심해 며느리를 폭행하고 감금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50대 시어머니와 시아버지가 처벌 받은 것.극단적인 고부간의 갈등을 소재로한 스릴러 영화 '올가미'의 한 장면 [사진/영화 '올가미' 스틸컷] 지난 14일 인천지법은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상 공동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