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물고기

[카드뉴스] 24시간 눈 뜨고 있는 물고기, 잠을 안잘까? [시선뉴스 박진아 / 디자인 김미양] 낮이든 밤이든 눈을 감지 않고, 24시간동안 항상 부지런히움직이는 존재. 그래서 종교 수행자들에게 귀감이 되는 동물. 혹자는 겁이 많아 그런 것이라 말하지만, 아직은 많은 미스터리를 품고 있는 대상. 우리 주변의 작은 존재부터 미지의 세계의 큰 존재까지 우리에게 많은 궁금증을 자아내게 하는 존재. 바로 물고기입니다.사찰에 가면 유독 물고기 모양의 목탁, 조각 등을 많이 볼 수 있죠. 왜 불교에선 물고기 모양을 본 뜬 물건이 많을까요. 그것은 바로 물고기가 낮이든 밤이든 눈을 뜨고 있기 때문입니다. 24시간 동안 눈을 뜨고, 부지런히 아가미와 지느러미를 움직이는 물고기처럼 수행자들도 부지런히 도를 닦으라는 뜻이죠. 그런데 여기서 드는 궁금증 하나. ‘잠’은 생물에겐 필..
[카드뉴스] ‘아쿠아맨’처럼 물속에 살려면 어떤 신체를 가져야 할까 [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이정선] 지난해 12월 개봉해 큰 화제를 모은 마블의 영화 ‘아쿠아맨’. 이 영화는 12세관람가 등급으로 많은 어린이 친구들 사이에서도 인기여서 아쿠아맨을 둘러싼 다양한 호기심이 거론되기도 했다. 특히 신화와 같이 비현실적인 내용이지만 만약 현실 속에서 아쿠아맨이 존재한다면 어떤 모습일지에 대한 궁금증이 나오기도 했는데, 과연 어떤 모습이 되어야 수중 세계에서 무리 없이 자유자재로 유영하며 살아갈 수 있을지 알아보도록 하자. 수중 생활에 적합하기 위해서는 조금 이상한? 특별한? 모습으로 변화해야 한다. 우선 물속에서 숨을 쉬기 위해서 ‘아가미’가 생겨야 한다. 물속에서 생활하는 물고기는 물속에 녹아 있는 산소를 흡수하며 살아가는데, 그 때 필요한 기관이 바로 ‘아가미’로 물이..
[세컷뉴스] 어항을 깨끗하게 하는 청소 물고기들 [시선뉴스 이재원 인턴] 먹는다. 입는다. 볼일(?)을 본다. 이 모든 것을 행하는 사람만 있고, 치우는 사람이 없다면 어떨까. 매일 배출되는 쓰레기로 우리의 삶은 엉망이 될 것이다. 다행히도 인간이 다니는 곳곳에는 청소를 담당하는 사람들이 있어 깨끗함을 유지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렇다면 물고기들의 삶은 어떨까? 물고기를 키우는 어항 역시 우리가 다니는 거리와 같다. 즉 가만히 놔두면 더러워지기 마련. 다행인 것은 어항에도 어항의 청결을 유지해주는 ‘청소 물고기’가 있다는데! 어항을 깨끗하게 청소해주는 청소 물고기들, 어떤 종류가 있을까. 첫 번째 , 이끼 청소의 대가 ‘오토싱 (오토싱클루스)’ 오토싱은 남미가 원산지인 메기목 물고기로, 주로 본 명칭은 오토싱클루스이다. 오토싱클루스 속의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