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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선★피플] 시대의 아이콘이었지만 병역기피 아이콘으로...‘유승준’ [시선뉴스 김아련] 지난 11일 가수 유승준(미국명 스티브 승준 유·43)에 대한 비자발급 거부가 위법이라는 대법원판결에 유승준 측이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이라며 "평생 반성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유승준은 1997년 타이틀곡 〈가위〉로 혜성처럼 데뷔해 단숨에 가요 순위 1위를 차지하면서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그 후 2001년까지 대한민국에서 6장의 정규 음반을 발표하며 〈나나나〉, 〈열정〉, 〈비전〉, 〈찾길 바래〉 등의 곡으로 당대 최고의 스타로 불릴 만큼 큰 인기를 끌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그랬던 유승준은 한순간 역적 수준의 비난을 받으며 한국에 발도 들일 수 없는 입장이 되었을까? 그 이유는 바로 ‘병역’문제 때문이었다.만 12살의 나이에 가족과 이민을 떠나 미국 영주권자였던 유승준..
자동차 업계가 중국 시장 집착하는 이유...전 세계 판매 중 30% 차지 [모터그램] [시선뉴스 심재민] 최근 자동차 업계가 열중하고 있는 곳은 누가 뭐래도 중국 시장이다. 저마다 중국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별도의 공장을 만들고, 특화된 자동차까지 별도로 개발 및 생산하고 있다. 특히 도쿄모터쇼 등을 제치고 중국에서 열리는 모터쇼들이 브랜드 간 치열한 전쟁터가 되며 주요 모터쇼로 급부상하고 있다.이처럼 중국 자동차 시장이 주목 받는 이유. 아무래도 최고 인구수를 자랑하는 국가이다 보니 잘만 되면 수익 올리기에 이만한 곳이 없기 때문이다. 실제 전 세계 자동차의 생산과 판매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이 거의 30%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이 최근 15년 사이에 전 세계 자동차 생산의 중심기지인 동시에 최대시장이 된 것이다.'2019 상하이 국제 모터쇼' 모습 [연합뉴스 제공] 지난 ..
위험한 바그다드 시내, 미군의 특별관리 안전구역 ‘그린존’ [지식용어] [시선뉴스 조재휘 / 디자인 이연선] 미국과 이란 사이의 긴장 수위가 갈수록 높아지는 가운데 현지 시간 지난 19일 이라크 바그다드의 '그린존'에 로켓 포탄이 날아들었고, 이 포탄이 떨어진 지점은 주바그다드 미국 대사관 인근이었다고 로이터와 AP 통신이 전했다.이라크군은 이날 성명을 내고 카추샤 로켓포탄이 이라크 정부 청사, 외국 공관 등 주요시설이 모여 있는 '그린존'의 중앙부에 떨어졌으나 어떠한 피해도 없었다고 밝혔다. ‘그린존’은 바그다드 시내에서 미군이 특별관리하는 안전구역을 의미한다. 바그다드 시내 10㎢ 정도의 구역으로, 대통령궁과 정부청사를 비롯한 주요 시설들을 포함하고 있는 중심구역이다.그린존은 위험한 구역이라는 뜻의 '레드존'에 대응하는 이름으로 미군이 임의로 명명한 것이다. 이라크 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