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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백

육신이 아닌 영혼이 가서 영화를 본다는 ‘영혼 보내기’ [지식용어] [시선뉴스 조재휘] 영화 는 디지털 성범죄를 주제로 다루며 배우 라미란과 이성경, 수영 등 여성 주인공들이 주축이 되어 이야기를 이끌어 나간다. 일각에서는 영화가 크게 인기가 없을 것이라 예상했지만 손익분기점을 돌파했고, 이에 ‘영혼 보내기’ 효과가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다.여기서 ‘영혼 보내기’는 영화, 공연, 스포츠 경기 등을 예매한 후, 막상 상영, 공연, 경기 시간에 가지는 않는 행위를 뜻한다. 쉽게 말해 육신을 제외한 영혼이 가서 보고 있다는 얘기이며 페미니즘 성향이 강한 여초 커뮤니티에서 많이 쓰이며 알려졌다. [사진/영화 '걸캅스' 스틸컷] 단어의 탄생이 영화 관련인 만큼 영화 쪽에서 주로 쓰이고 있으며 소비자가 직접 영화를 보러 가지 못할 때 예매만 하여 본인이 선호하는 취향의 영화를..
[세컷뉴스] 완벽한 연기를 위한 명품 ‘흡연’ 연기 한 ‘비흡연 배우’ [시선뉴스 심재민, 이재원 수습기자] 영화나 드라마를 볼 때, 가끔은 수 마디의 대사보다도 배우의 행위 하나가 관객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다. 가장 대표적인 연기 중 하나가 바로 캐릭터의 심오한 감정을 표현하는 ‘흡연 연기’라 할 수 있다. 비흡연자 배우에게는 다소 고통스러울 수도 있는 흡연 연기. 하지만 비흡연자임에도 불구하고 관객/시청자들의 몰입을 위해 흡연 연기도 마다하지 않는 배우들이 있다. 첫 번째, 한지민2018년, 영화 으로 다수의 여우주연상을 차지한 배우 한지민. 맑고 선한 이미지의 배우 한지민은 영화 속에서 어린 나이에 전과자가 되어 살아가던 중 자신과 닮은 아이를 만나고, 그 아이를 지키기 위해 참혹한 세상과 맞서는 제대로 ‘쎈’ 캐릭터를 맡아 관객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겨주었다.캐릭터..
[무비레시피] 차가운 세상을 향해 손 내민 그녀 '미쓰백' / 박진아 아나운서 [시선뉴스 홍지수] 가족과 함께 할 때, 혼자서 울고 싶을 때, 사랑하는 연인과 로맨스를 한껏 더 즐기고 싶을 때, 당신은 어떤 영화를 선택하나요? 많은 영화들 속에서 결정을 내리기 어려운 당신에게 무비레시피가 영화를 추천, 요리합니다. 진행 : 박진아 ◀ST▶ 청순의 대명사 배우 한지민. 그녀가 세상에 배신당한 여자로 파격 변신해 돌아옵니다. 물론 그녀가 항상 청순한 모습으로 우리 곁을 찾아온 건 아니지만, 이번처럼 폭발적이고 강렬한 모습으로는 찾아온 적이 없었습니다."파격 흡연연기 위해 모든 종류의 담배를 피워봤다"고 당당하게 말 한 그녀. 그녀가 그리는 미쓰백은 어떤 모습 일까요. 오늘 무비레시피에서는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지만, 많은 사람들이 외면하고 있는 일을 다룬 영화 을 요리합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