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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

IT도 하나의 패션처럼 입는 남성 ‘테크노섹슈얼’ [지식용어] [시선뉴스 정지원 / 디자인 김미양] 최근 꾸미는 남성이 늘어나면서 남성 뷰티시장의 규모도 점차 커지고 있다. 시장 조사 기관인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남성화장품 시장 매출은 1조 2000억 원으로 오는 2020년까지 매년 50% 이상씩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1990년대에 등장한 꽃미남 신드롬을 시작으로 이제는 외모를 잘 꾸미는 것이 여성들만의 관심사가 아니게 된 것이다. 이처럼 미용과 패션에 관심이 많은 남성들을 ‘메트로섹슈얼(metrosexual)’이라고 한다. 그리고 이 ‘메트로섹슈얼’의 개념에 IT가 접목되어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된 신인류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 있다. 바로 ‘테크노섹슈얼(technosexual)’이다. 이들은 메트로섹슈얼이 가진 미용과 패션에 관심이 많은 성향..
[지식용어] 인생의 동반자 반려동물을 위해 소비하는 시장 ‘펫코노미’ [시선뉴스 김태웅 / 디자인 이정선] 현재 대한민국에서 동물을 키우는 인구는 1천만 명 정도로 어디서나 동물과 함께 사는 사람들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심지어 이제는 더 이상 ‘애완동물’이라고 부르지 않고 ‘반려동물’이라고 부르고 있는 상황. 이처럼 동물을 인생의 반려대상으로 여기기 시작하면서 반려동물과 관련한 산업이 급부상하고 있고 이런 현상으로 인해 ‘펫코노미(petconomy)'라는 신조어가 등장했다. 펫코노미는 애완동물(Pet)과 경제(Economy)의 합성어로 반려동물과 관련한 시장 또는 산업을 의미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펫코노미 시장규모는 지난 2012년 9,000억 원에서 2015년 두 배 증가한 1조 8,000억을 기록했으며, 이 추세대로라면 2020년에는 5..
[인터뷰360] 바버샵(Barber Shop) 동혁, “바버샵, 매니악 한 곳만은 아니야” [시선뉴스 김병용] 자기 자신을 가꾸는 남성들이 많아졌다. 자신을 가꾸는 남성들을 칭하는 ‘그루밍족’이라는 용어도 생겨났다. 그루밍족이 늘어나면서 같이 인기를 얻어가는 곳이 있다. 바로 ‘바버샵(Barber Shop)’이다. '바버샵(Barber Shop)이란 머리를 자르거나, 머리 모양을 내거나, 면도하거나, 수염을 다듬거나 그와 관련된 서비스를 하는 곳을 총칭한다. 여기서 바버(Barber)란 위에 일을 수행하는 사람을 지칭한다. 소위 ‘이발사’인데 남자라면 한번쯤은 들어봤을 것이다. 하지만 바버샵에 쉽사리 들어가기 힘들어 뭐하는 곳인지 잘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바버샵에서 일하는 바버(Barber) 동혁씨를 만나서 이야기를 들어보자. PART1. 바버샵(Barber Shop), 남성을 위한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