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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속놀이

2월 18일, 미리 보는 정월대보름 풍속 [오늘의 포토] [시선뉴스 한성현] 국내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을 사진으로 만나보는 오늘의 포토. 오늘(2월 18일)은 우리나라 명절 중 하나인 정월대보름의 전국 풍경 모습을 만나보자.- 부스럼 예방을 기원하는 ‘부럼깨기’부스럽 예방을 기원하는 '부럼깨기'(연합뉴스 제공) 음력 정월 보름날 아침에 각종 부스럼을 예방하고 이[齒]를 튼튼하게 하려는 뜻으로 잣 ·날밤 ·호두 ·은행 ·땅콩 등의 견과류를 먹는 풍속으로 대개 첫 번째 깨문 것은 주언과 함께 마당이나 지붕에 던지고 두 번째 것부터는 버리지 않고 껍질을 깬 뒤 먹는다.- 제주시 큰 굿 ‘신과세제(新過歲祭)’ 모습제주시에서 주민들이 당신에게 새해인사를 들이는 당굿인 '신과세제'를 주관했다(연합뉴스 제공)신과세제(新過歲祭)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에서 신년(新年)을 맞..
[지식의 창] 설날 민속놀이 속에 숨겨진 과학의 원리 / 김지영 아나운서 [시선뉴스 김지영] ◀NA▶ 과거 양반층보다 농민들을 중심으로 활성화 된 놀이. 따라서 강한 집단성, 낙천적이며 풍부한 정서를 담고 있는 놀이. 민간에서 발생해 민간에 전승되어 온 놀이, 바로 우리나라의 민속놀이입니다. 출처_국립민속박물관 ◀MC MENT▶ 우리나라의 민속놀이는 약 100여 종에 이른다고 합니다. 민속놀이에는 세 가지 특징이 있는데요. 첫째는 지역에 따라 지역에서만 벌어지는 지역성, 음악과 무용이 가미되어 예술적 경지에 오른 예술성 그리고 특정한 시기에 벌어지는 계절성입니다. 특히 계절성에는 설, 정월대보름, 단오, 한가위 등의 명절에 집중되어 있는데요. 이 중에서도 오늘 지식의 창에서는 설날을 앞두고 설날 민속놀이와 이에 담긴 과학적 원리를 알아봅니다.출처_국립민속박물관 ◀NA▶ 설날 ..
[지식용어] 여성들의 노동이 전통놀이로, 추석 풍습 ‘길쌈놀이’ [시선뉴스 김태웅 / 디자인 이연선] 추석날 하는 놀이라고 하면 주로 강강술래, 씨름, 윷놀이, 제기차기 등이 떠오른다. 보통 가족이 다 같이 함께 하거나 씨름처럼 거의 남자들만 하는 놀이가 많은데, 예부터 여성들을 중심으로 행해지던 민속놀이도 있다. 바로 ‘길쌈놀이’다. 길쌈놀이를 알기 위해서는 먼저 길쌈에 대해 알아야 한다. 길쌈이란 주로 가정에서 삼,누에, 모시, 목화 등의 섬유 원료로 베, 명주, 모시, 무명 등의 피륙을 짜내기까지의 모든 과정을 말한다. 길쌈은 김홍도 풍속화 ‘길쌈’의 주요 소재로 등장할 정도로 과거에는 가정 속 일상 모습이었다.특히 삼국시대 때 길쌈이 매우 발달했는데, 당시 길쌈은 농경산업과 더불어 농가의 중요한 소득원이 되었다. 뿐만 아니라 신라에서는 관영 직조소를 설치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