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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두

자율주행 자동차의 대중화 시기 앞당기는 바이두의 ‘아폴로 프로젝트’ [지식용어] [시선뉴스 김태웅 / 디자인 이정선] 현재 자동차 업계에서 가장 핫한 분야는 단연 ‘자율주행 자동차’다. 4차 산업시대와 함께 새로운 미래 산업 아이템으로 각광받고 있는데, 이를 선도하기 위해 중국 최대 인터넷업체 바이두(百度, Baidu)가 '아폴로 프로젝트‘를 만들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아폴로 프로젝트(Apollo Project)는 2017년 차세대 주력사업 중 하나로 '자율주행차'를 선정한 중국 바이두가 주도하는 자율주행 자동차 연구 사업이다. 이는 주요 자율주행 기술을 소프트웨어 플랫폼 형태로 파트너사에게 제공하고 파트너사의 자율주행 데이터를 활용해 지속적으로 기술 개발과 보완이 가능한 개방형 협력체계인 것이다. 또한 중국 정부 산하 과학부에서도 바이두를 자율주행차 분야 인공지능(AI) 선도 기업..
[지식용어] 게으른 사람의 경제활동방법, 중국에선 ‘란런경제’가 급부상하고 있다 [시선뉴스 김태웅 / 디자인 최지민] 대륙의 시장에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모바일 사용자가 급증하고 도시로 사람들이 몰리면서 중국에서 ‘란런경제’라는 현상이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란런(懶人)경제’란 중국어로 게으른 사람이라는 의미를 지닌 단어 ‘懶人’과 ‘경제’의 합성어다. 게으르다는 단어가 사용돼 다소 나쁜 뜻으로 보이지만, 부정적이기 보다는 여러 요인으로 인해 변화하고 있는 중국의 사회상을 담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런 현상이 가능하게 된 원인으로 두 가지를 꼽고 있다. 우선 직장인, 도시인들이 늘어나면서 1코노미가 증가했다는 것이다. 1코노미의 특징은 혼자서 경제활동을 한다는 점인데, 이들은 일상 속 가사노동시간을 최대한 단축하고, 끼니도 주로 배달음식 혹은 즉석식품으로 해결하는 사례가 많다.즉..
[어바웃슈퍼리치] ‘구글(Google)’을 이긴 집념, 리옌훙 [시선뉴스 김병용] 바이두(Baidu)는 리옌훙 회장이 창업한 현 중국 최대 인터넷검색포털이다. 바이두는 중국 검색시장의 약 80%를 차지하며 구글 차이나를 중국시장에서 철수시킬 정도로 성장하였다. 거대기업 구글을 밀어내며 중국 검색시장을 장악한 바이두 CEO ‘리옌훙’의 전략은 무엇일까.[리옌훙_플리커] “시류에 흔들리지 않고 한 우물만 파는 집념”바이두의 CEO 리옌훙 회장은 ‘검색엔진’ 기술 개발에 강점이 있었다. 리옌훙 회장은 29살에 미국에서 첫 번째 검색엔진 관련 특허를 출원하고, 30살에 바이두 검색엔진의 기초가 되는 논문을 발표했다. 특히 그의 검색엔진 기술은 구글 창업자 래리 페이지(Larry Page)보다 앞섰으며, 래리 페이지가 자신의 특허 문서에서 인용할 만큼 탁월했다.리옌훙 회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