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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티칸

바티칸의 아름다운 가톨릭 성당 ‘성 베드로 성당’ [지식용어] [시선뉴스 조재휘] 인간의 역사에 있어서 종교는 많은 역할을 해왔다. 종교전쟁이 일어날 정도로 종교는 우리의 삶과 밀접하기도 했으며 삶의 일부이기도 했다. 특히 가톨릭 신자는 다른 모든 그리스도교 교파의 신자를 합한 것보다 많을 뿐 아니라 이슬람교, 힌두교, 불교도보다 더 많다. 전 세계 가톨릭의 중심지인 ‘성 베드로 성당’은 세계 각지에서 순례자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으로 관광객들도 많이 찾고 있는 곳이기도 하며 이곳에 들어서는 순간 그 규모와 화려함에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피에타 [사진/시선뉴스DB] ‘성 베드로 성당’은 이탈리아의 수도 로마의 교황청, 바티칸에 있는 크고 아름다운 가톨릭 성당이다. 가톨릭교회의 성당 등급 분류상 단연 최고등급인 대성전이며, 한국 천주교의 공식 명칭은 ‘성 베드로 ..
[카드뉴스] 교황청이 있는 ‘바티칸’, 로마 안에 있지만 이탈리아는 아니다!? [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김미양] 이탈리아의 수도 ‘로마’ 안에 있지만 독립된 작은 나라인 ‘바티칸’. 교황이 살고 있기도 한 ‘바티칸’에는 특별한 비밀이 담겨 있다.세계에서 가장 작은 나라 바티칸은 이탈리아 로마 안에 위치하고 있다. 바티칸의 면적은 0.44㎢로 여의도(2.9㎢) 면적보다도 작다. 바티칸은 ‘바티칸 시국’이라고도 불리는데, 시국이란 하나의 ‘시’만으로 이루어진 국가이다.이렇게 작은 나라 바티칸의 인구는 2012년 기준 836명이고, 이탈리아어와 유로화를 사용하며, 로마 가톨릭교를 국교로 하고 있다. 바티칸이라는 국명은 그리스도교 발생 이전부터 전해져온 오래된 말로, '바티칸 언덕'을 뜻하는 라틴어 '몬스 바티카누스(Mons Vaticanus)'에서 유래했다.여의도보다 작은 ‘바티칸’..
프란치스코 교황, 16세 일본 소년의 후쿠시마 방문 요청에 “가겠다” [글로벌이야기] [시선뉴스 최지민] 후쿠시마현 이와키시(市)에서 살다가 원전 사고 이후 다른 지역으로 옮긴 가모시타 마쓰키(鴨下全生·16) 군은 지난 20일 바티칸 성베드로 광장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을 알현했다.1. 16세 소년의 요청franciscus 인스타그램 가모시타 군은 원전 사고로 주거지를 옮겼지만 전학한 학교에서 '세균'으로 불리는 등 이지메(집단 괴롭힘)를 겪었다. 중학교에 진학해선 자신이 원전 사고 피난자라는 사실도 주변에 숨겼다.그러던 중 피난자를 지원하는 단체의 권유로 지난해 11월 프란치스코 교황에게 자신의 어려움을 담은 편지를 썼다.가모시타 군은 신도와의 면담 행사에 참석할 수 있는 초대장을 받았고 지난 20일 바티칸 성베드로 광장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을 알현할 수 있었다.가모시타 군은 이 자리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