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박탈감

[지식용어] “형편이 어렵다면서 스마트폰을 써?” 일본에서 유행한 빈곤 때리기 [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최지민] ‘빈곤’의 사전적인 의미는 ‘가난하여 살기가 어려움’이다. 경제 불황이 장기화 되면서 이 빈곤 계층이 늘고 있다. 여기서 빈곤의 기준은 과연 무엇일까?빈곤의 기준은 개인별, 상황별로 다르고 그야말로 상대적이다. 개개인이 생각하는 빈곤이라는 개념의 기준 격차 때문이다. 그래서 최근에는 스스로를 빈곤하다고 토로하는 부류에 대해, 자신이 정해놓은 빈곤의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다며 도리어 비난하는 사람도 있다. 이를 ‘빈곤 때리기’라고 한다. ‘빈곤 때리기’란 빈곤에 대한 고정관념을 이미지화 시켜놓고 빈곤하다고 토로하는 이들에 대해 실제 그런 모습이 아니라면 비난하는 것을 말한다. 예를 들어 빈곤의 정도를 ‘하루 한 끼 먹기 어려운 사람’, ‘옷이 지저분한 사람’ 등으로 정해..
[육아의 발견] 동생 생긴 아이, 첫째 아이가 느끼는 박탈감 이해해주기 [시선뉴스 김지영 / 디자인 최지민] ※ 본 콘텐츠는 엄마들이 실제로 겪고 있는 고민을 재구성한 것으로 사례마다 상황, 솔루션이 차이가 있을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동생이 생기고 난후 동생을 괴롭히는 아이, 어쩔 도리가 없나요?네 살 된 남자 아이를 둔 엄마입니다. 요즘 들어 고민거리가 생겼는데 지금 둘째가 태어난 지 8개월째이거든요. 보통 동생이 생기면 첫째 아이가 질투를 한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우리 아이도 지금 그러고 있습니다. 떼가 심해지고 동생을 괴롭히는 일이 잦은데 첫째가 둘째를 괴롭히는 행동이 줄지 않고 심해지는 것 같아 걱정입니다. 이맘때는 첫째의 이런 행동을 어쩔 수 없는 걸로 여겨야 하나요? 부모를 빼앗겼다고 느끼는 첫째 아이는 박탈감을 느낍니다동생이 생긴다는 것은 대부분의 아이..
[지식용어] 사회적 박탈감과 자괴감 낮은 상태 지속된다면, 분노범죄 위험할 수도 [시선뉴스 심재민] 묻지마 폭행/살인, 보복운전, 염산테러... 최근 이렇게 이름만 들어도 흉악한 범죄들이 늘어나고, 심지어 불특정 다수를 노리고 있어 사회적인 문제가 되고 있다.경찰청이 발표한 '2015 통계연보'에 따르면, 상해나 폭행 등 폭력범죄 37만2000건 중 우발적 범죄 또는 현실 불만 관련 범죄가 14만8000건으로 41.3%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살인이나 살인미수 등 흉악 범죄 건수 역시 975건 가운데 우발적이거나 현실 불만이 원인인 범죄도 403건으로 집계됐다. 즉 10명 중 4명이 홧김에 분노를 참지 못하고 범죄를 저지른 것이다. 이에 분노범죄에 대한 대책과 예방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사진/영화 '분노' 스틸컷] 분노범죄란 화가 난 감정을 조절하지 못한 채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