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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

[카드뉴스] 아이 앞에서 ‘나체노출’ ‘부부싸움’ 무엇이 더 악영향일까? [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김미양] “아이 앞에서 물도 함부로 마시지 말라” 아이는 흡수력이 빠르고 몸과 마음이 무럭무럭 자라는 시기라, 그 앞에서 부모의 행동 가짐이 중요하다는 말이다.그 일환으로 많은 부모가 아이 앞에서 ‘나체를 보이는 것’과 ‘부부싸움’ 둘 중 어떤 것이 더 아이에게 악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궁금해 한다.먼저 아이와 함께 목욕하고 옷을 갈아입는 등 부모의 나체를 보이는 행동은 정상적인 행동이다. 간혹 나체를 보이는 행동에 있어 ‘금기’시 여기는 부모가 있는데, 어른의 신체에 무슨 비밀이 있는 것처럼 꼭꼭 감출 필요는 없다.물론 굳이 맨몸을 일부러 보일 필요는 없지만 자연스럽게 아이와 함께 목욕하고, 옷을 갈아 입는 등의 행동을 꺼려할 필요는 없다는 뜻이다. 오히려 지나치게 감추려 ..
[카드뉴스] 하루가 다르게 쑥쑥 크는 유아기, 어떤 놀이를 할까? [시선뉴스 이호 / 디자인 이정선] 유아기는 잠시 한눈만 팔아도 몰라볼 만큼 신체가 성장하고 비율이 변화하며 대뇌가 성장하는 시기이다. 따라서 이 시기에 적절한 놀이를 하는 것은 신체적인 발달은 물론 지능과 정서 발달에도 큰 도움이 된다. 1세부터 5세까지 어울리는 놀이에 대해 알아보자.1세가 되면 혼자 걸을 수 있게 된다. 이로 인해 이동과 공간에 대한 관심이 크게 늘어나고 성인의 행동을 모방하기 시작하게 된다. 따라서 이 시기에는 손수레 끌기, 큰 공 가지고 놀기를 통해 감각 운동을 하고 큰 상자에 작은 상자 등을 넣는 조작놀이, 벽돌 블록 등을 쌓는 쌓기 놀이, 성인을 모방하는 역할 놀이 등이 적합하다. 2세가 되면 소근육 운동 능력이 증진되고 눈과 손의 협응력이 발달한다. 또한 눈앞에 존재하지 않..
[카드뉴스] 엄마만큼 아빠의 역할도 중요한 육아...그 이유는? [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이정선] 우리 전통사회에서는 육아는 비교적 엄마의 일로 여겨져 왔다. 현재는 시대가 달라지고 육아 교육과 그에 대한 정보가 발달하면서 엄마의 육아만큼이나 아빠의 육아도 중요하다는 사실이 부각 되고 있는데, 아빠의 육아에는 어떠한 효과가 있을까?엄마가 육아에 있어 자화상과 내적 소양을 맡고 있다면, 아빠는 사회성을 길러주는 역할을 한다. 즉, ‘육아는 엄마일’이 아니라, 엄마와 아빠 서로 아이에게 채워주는 부분이 다르다는 접근이 옳다.많은 전문가에 따르면 보통 가정에서 전업주부 엄마의 경우 내면적 유대감이 높아 자아와 유사한 개념으로 인지하지만 아빠는 아이가 처음 만나는 사회적 개념의 ‘타인’으로 인식한다. 쉽게, 엄마에게 혼나는 아이는 결국 엄마에게 안기지만 아빠에게 혼난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