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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암물질

두려웠던 수입맥주! 농약성분 글리포세이트란? [지식용어] [시선뉴스 박진아/ 디자인 이연선] 글리포세이트란 선택성이 없는 제초제인데 주로 비농경지등에 사용하여, 몬산토 회사에서 개발하여 라운드업이라는 명칭으로 시판하고 있다. 쉽게 말해 글리포세이트는 농약 성분인 셈.그런데 최근 온라인에서 '농약 맥주 리스트'가 번지는 등 맥주 내 제초제 잔류에 대한 소비자 우려가 크게 일어난 바 있다. 그러나 다행이도 국내에 유통 중인 맥주에서는 제초제 성분이 검출되지 않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27일 수입 맥주와 와인에서 농약인 글리포세이트가 검출됐다는 해외 정보와 관련해 국내에서 유통 중인 맥주와 와인을 수거해 검사했지만 글리포세이트가 검출된 제품이 없었다고 밝혔다.식약처는 미국 공익연구단체 PIRG가 지난 2월 글리포세이트 검출 제품으로 언급한 20개(맥주15종, ..
[카드뉴스] IARC가 발표한 발암물질 등급, 1군이 2군보다 위험하다? [시선뉴스 이호 / 디자인 이연선] 지난 6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고혈압약 중간조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국내 고혈압치료제 품목에서 2A 등급에 해당하는 발암물질 NDMA가 발견됨에 따라 잠정 제조중지 및 판매중지 조치를 해 큰 논란이 일며 NDMA가 속한 ‘등급’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큰 관심이 쏠렸다.발암물질 등급기준이란 세계보건기구 산하 국제 암 연구 기관 IARC(International Agency for Research on Cancer)가 발표한 등급으로 발암을 유발하는 물질에 대한 개연성에 따라 등급을 나눈 것을 의미한다. 어떤 물질들이 어떤 등급에 포함되어 있는지 살펴보자.1군 - 암을 일으키는 것이 충분히 확인된 물질 햇빛(자외선), 라돈, 아세트알데히드(음주 시 발생하는 중간산물), 젓..
[카드뉴스] 설탕보다 300배 단맛 사카린의 쓰디쓰고 억울했던 과거 [시선뉴스 이호 / 디자인 이연선] 길거리에서 찐 옥수수를 사 먹어본 적이 있는가? 집에서 옥수수를 맹물에 쪘을 때와는 다르게 옥수수를 쪽쪽 빨아먹게 만드는 단맛이 있다. 바로 사카린의 맛이다.사카린은 설탕 대비 무려 300배의 단맛을 자랑하는 합성 감미료로 설탕이 귀했을 당시 설탕의 대체재로써 큰 활약을 해 왔다.사카린은 설탕보다 훨씬 강한 단맛을 낼 수 있어 음식을 할 때 적은 양으로도 충분한 맛을 낼 수 있고 몸에 거의 흡수하지 않고 배출되므로 열량이 거의 없어 당뇨병 환자들이나 비만환자들처럼 당 성분이 몸에 치명적인 사람들도 단 맛을 즐길 수 있는 그야말로 보배로운 감미료라 할 수 있다.게다가 2015년에는 사카린이 항암에도 좋다는 연구결과도 나왔는데 우리에게 사카린은 몸에 해로운 감미료의 인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