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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우리 고유의 난방 시스템 ‘온돌’ [시선뉴스 이호 / 디자인 이정선] 날이 추워지면 보일러를 켜 뜨끈한 온돌 바닥에 등을 지진다. 과거에는 아궁이에 불을 때고 뜨끈한 아랫목에 이불을 덮고 있으면 노곤해지며 피로가 풀리곤 했다. 전형적인 우리나라 사람들의 겨울 모습이다. 이런 풍경은 유독 우리나라에서만 볼 수 있던 것이었다. 온돌 방식의 난방이 우리 고유의 전통 방식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온돌 난방이 다른 난방 방식에 비해 여러모로 장점이 있어 해외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어 고급 주택 등에 적용이 되고 있는 추세다. 우리의 전통 난방 방식인 온돌은 어떻게 발전되어 온 것일까. 온돌은 아궁이에 불을 떼면 그 열기가 방바닥에 깔아 놓은 구들장이라는 돌을 덥혀 방을 따뜻하게 하는 난방 장치다. 돌이 열기를 전달하는 열전도와 바닥의 온도로 ..
[인포그래픽] 베르사유 궁전의 무수한 방들, 특징알고 관람하자 [시선뉴스 김태웅/디자인 김민서] 프랑스 파리 여행하면 에펠탑, 개선문, 루브르 박물관 등이 대표적이지만 파리의 도심을 살짝 벗어난 베르사유 궁전도 가볼만 한 여행지로 손꼽힌다. 베르사유 궁전은 루이 13세 때 왕의 사냥용 별장으로 건축되어 '태양왕' 루이 14세에 의해 증축되었다. 이러한 베르사유 궁전은 화려하게 꾸며진 내부의 방들로 유명한데, 수많은 방들 중 우리는 어떤 것을 볼 수 있을까? ★베르사유 궁전: 현재는 프랑스 연방 의회로 사용되며 세계적 관광지(유네스코 세계유산)로 지정되어있다. 평상시에는 관광객들이 입장료를 내고 들어갈 수 있도록 개방되어있으며 약 700개의 방이 존재한다. 1. 헤라클래스의 방(Salon de Hercules)천장화: 르무안(Francois Lemoine)의 ‘헤라클..
[카드뉴스] 숙박 예약 앱 사진과 후기, 그대로 믿어도 되나? [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이정선] 모두가 들떴던 여름휴가, 그런데 강모씨는 여름휴가만 생각하면 아직도 화가 치밀어 오른다고 전한다. 도대체 어떤 일이 있었던 것일까? -실제 사건 사건은 이렇다. 친구들과 인천강화도 지역으로 여행을 떠나기로 한 강씨는 친구들을 대표해 숙박을 예약하기로 했다. 그래서 편리한 숙박 예약 애플리케이션(앱)을 이용해 한 펜션을 선택했다. 그렇게 강씨는 “한적한 곳에서 마음 놓고 조용히 쉬고 싶을 때 최적의 펜션”이라는 말과 앱에 올라온 펜션의 사진을 신뢰하고 결제까지 마쳤다. 그런데 여행 당일, 친구들과 해당 펜션을 찾은 강씨는 경악했다. 사진과는 현저하게 다른 모습의 방을 마주했기 때문인데, 현관문은 마치 누가 찍어내기라도 했듯 파손되어 있었고, 집안 곳곳은 관리가 언제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