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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능

[카드뉴스] 가정의 필수 상비약 ‘빨간약’의 만병통치약 버금가는 효능 [시선뉴스 이호 / 디자인 김미양] 지금은 상처가 나면 연고제를 많이 바르지만 과거에는 ‘빨간약’을 소독약으로 많이 사용했다. 이 빨간 약은 당시 물파스와 더불어 그야말로 만병통치약으로 이용됐는데, 사실은 정말로 만병통치약에 가까운 효능을 가지고 있다고 알려져 재조명되고 있다. 빨간약은 과연 어떤 질병들을 무찌르는 것일까?우리가 흔히 ‘빨간약’이라고 부르는 약품은 ‘포비돈 요오드’로 포비돈과 요오드가 결합된 물질이다.요오드(원소기호 I)는 산화력이 강한 원소로 미생물의 생명유지에 필수인 효소나 구조단백질을 파괴하는데 이로 인해 효모나 곰팡이 등을 박멸할 수 있으며 인플루엔자는 물론 치명적인 바이러스인 사스, 코로나 바이러스, 에볼라 바이러스까지 살균이 가능하다.이렇게 강력한 요오드는 병원균과 피부세포를 ..
[카드뉴스] 피폭의 공포 방사능! 알고 보면 좋은 점도 있다고? [시선뉴스 조재휘 / 디자인 최지민] 일본 후쿠시마의 원전 사고와 체르노빌 원전 사고 등의 사고를 통해 우리는 방사능에 대한 공포를 느끼고 있다. 특히 방사능이 눈에 보이지 않기에 사람들의 두려움은 더 커져가는데... 방사능은 무엇이며 우리에게 해만 끼치는지 알아보도록 하자.흔히 방사선과 방사능을 혼동하여 생각하기 쉽다. 방사선은 원자핵 변화 과정에서 방사성물질이 내는 전자기파나 입자 형태의 에너지 흐름을 뜻하며 방사능은 방사성물질의 능력, 즉 방사성물질이 방사선을 방출하는 강도를 뜻한다.방사선에는 비이온화 방사선과 이온화 방사선이 있는데 비이온화 방사선은 가시광선, 적외선, 전자파 등 비교적 인체에 해가 없는 방사선이다. 그리고 이온화 방사선은 일반적으로 말하는 방사선을 의미하며 알파선, 베타선, 감마..
[세컷뉴스] ‘방사능 화장품’을 사용했다고? 과거에는 당연했던 것들 [시선뉴스 이지혜] 과학과 기술이 발달하기 전인 과거에는 물질의 성질이 아닌 형상만을 보고 제품을 활용하던 때가 있었다. 시간이 지나 현대의 사람들이 보면 경악할 수 있는 과거의 당연했던 행위들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자.[출처_Wikimedia Commons] 첫 번째. 방사능 물질로 만든 화장품, ‘Radior’의 화장품1898년 퀴리 부인은 방사능 물질 라듐을 발견했다. 라듐의 등장에 과학계는 열광했고 화학, 의료, 산업 분야 등 사회 각 분야에도 큰 파장이 있었다. 이 방사성 물질은 스스로 빛을 내는 성질 때문에 화장품 제조에도 퍼져 나갔는데, 1971년 영국의 회사 Radior에서는 염화토륨과 브롬화 라듐 성분이 포함된 클렌징크림, 콤팩트 파우더, 립스틱, 치약, 비누 등 다양한 방사성 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