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배두나

한국형 좀비물의 진수 보여준 ‘킹덤’...시즌2에는 새로운 인물이? [지식용어] [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이연선] 미국 드라마와 영화의 단골 ‘호러’ 소재로 등장하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어온 좀비물. 그런데 최근에는 국내에서도 다양한 좀비 관련 콘텐츠가 등장하며 대중의 간담을 서늘하게 하고 있다. 특히 소재는 미국의 ‘좀비’지만 여기에 한국적인 특성과 문화를 잘 녹여낸 작품들이 큰 화제를 모으며 찬사를 받고 있다.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공개된 한국형 좀비 스릴러 . 한국 전통 사극과 미국의 좀비 소재가 조화를 이룬 킹덤은 지난 1월25일 시즌1 총6부작이 공개되어 이슈가 되었다. 주지훈, 류승룡, 배두나 등 한국의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총 출동하며 캐스팅에서부터 이목을 끌었던 킹덤은 기존에 유사한 소재로 개봉한 영화 보다 낫다는 평과 함께 찬사를 받고 있다. 킹덤은 일단 자극..
세계 최대 유료 동영상 서비스 업체, '캐시버닝' 전략을 활용하다 [지식용어] [시선뉴스 이지혜 / 디자인 이연선] 증권 분야에서 '캐시 버닝(Cash Burning)'이란 반도체 개당 판매가격이 제조원가는 물론 현금원가 밑으로 내려가는 현상으로 현금(Cash)을 태우는 것(Burning) 즉, 현금고갈을 의미한다. 캐시 버닝이 일어났을 때 반도체 업체는 팔면 팔수록 현금이 유출되는 최악의 상황을 맞이한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업체 넷플릭스에서는 캐시 버닝 전략을 쓰며 콘텐츠 제작에 막대한 예산을 쏟아 붓고 있다. 이에 따라 범접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콘텐츠 보유와 영상 자체 제작을 통해 같은 분야 내에서는 독점적인 위치를 차지하게 되었고 이제는 세계 최대 유료 동영상 서비스 업체로 자리매김 하였다.실제로 2018년 넷플릭스에서는 약 80억 달러(우..
[무비레시피] 찬란했던 암흑기, 범죄자인가 왕인가 ‘마약왕’ / 박진아 아나운서 [시선뉴스 홍지수] 가족과 함께 할 때, 혼자서 울고 싶을 때, 사랑하는 연인과 로맨스를 한껏 더 즐기고 싶을 때, 당신은 어떤 영화를 선택하나요? 많은 영화들 속에서 결정을 내리기 어려운 당신에게 무비레시피가 영화를 추천, 요리합니다. 진행 : 박진아 ◀ST▶ "잘살아보세"라는 슬로건으로 가득찼던, 우리 아버지의 시대 1970년대. 전쟁이 끝나고, 경제 급성장기에 들어서면서 우리나라 곳곳에서는 성장 그리고 그 뒷면의 아이러니한 모습들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열 번 실패해도 한 번 성공하면 팔자 고칠 수 있다! 는 말이 딱 어울리는 시기였다고 할 수 있죠. 특히 당시는 일본에 대한 반감의 감정이 거셌던 시기로, '마약을 수출해서 중독자를 양산하는 건 애국'이라는 반일감정까지 더해진 시기여서, 관련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