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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려

교통약자 위한 ‘저상버스’ 개선된다! 내부장치 안전기준도 마련 [모터그램] [시선뉴스 심재민] 보통 사람에게는 아무것도 아닌 일이 약자에게는 큰 장애가 된다. 그 대표적인 부분이 바로 대중교통 시설 아닐까. 우리 사회는 이에 공감하고 교통약자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지만, 아직도 과제는 많은 상황. 이를 위해 정부가 또 한 번 팔을 걷어붙였다.국토교통부는 중형 저상버스 도입, 저상버스의 표준모델기준 일부 개정 및 안전기준 제정 등을 위한 ‘저상버스 표준모델에 관한 기준’ 개정안을 마련하고 오늘부터 20일간 입법예고한다.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사진/위키피디아] “중형 크기의 저상버스 도입을 위한 세부기준 신설”국고보조금 지급 대상인 일반(대형) 저상버스 표준모델에 중형 저상버스를 추가하고 세부기준을 신설하는 개정안을 마련하였다. 참고로 중형..
싫은 것도 존중하는 ‘싫존주의’...다양성과 개성 인정하는 사회 [지식용어] [시선뉴스 이유진 / 디자인 최지민] 식사를 할 때 당근이나 오이를 골라내고 먹는 사람에게 옛 어른들은 편식을 한다고 타박을 주곤 했다. 하지만 요즘 젊은 세대는 누군가 특정 음식을 먹지 않는다고 해도 그들의 취향을 존중한다. 이는 과거와 달리 우리 일상에 자연스럽게 녹아든 ‘싫존주의’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싫존주의는 ‘싫어하는 것마저 존중한다’는 의미와 ‘~주의’라는 경향성을 나타내는 단어가 합쳐진 신조어이다. 이와 비슷한 말로 특이한 것을 좋아하더라도 그 취향을 존중한다는 의미의 ‘취존’이라는 단어가 있는데, 즉 ‘싫존주의’는 여기에서 더 나아가 싫어하는 것까지 하나의 취향으로 포함시켜 그 기호를 존중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대학내일 20대연구소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19세부터 34세까지..
[시선톡] 설 연휴 안타까운 사건/사고...배려와 안전수칙 지키는 자세 필요 [시선뉴스 심재민] 설 연휴를 맞아 저마다 가족 등 사랑하는 사람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하지만 이 순간에도 사건 사고는 끊이질 않고 있다. 특히 설 명절이라는 특수한 상황이 사건 사고를 야기하기도 해 서로간의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먼저 설 연휴를 이틀 앞둔 13일에는 설 선물 때문에 멱살잡이가 벌어졌다. 서울 동작구의 한 노인정은 명절이 되면 소속 노인들에게 소고기 두 덩이씩을 나누어 준다. 그런데 외로운 노인들에게 명절의 기쁨을 나누려던 이러한 행사가 오히려 얼굴을 붉히는 사건으로 비화되고 말았다.[사진/픽사베이] 이번 설 역시 해당 노인정은 소속 노인들에게 소고기를 나누어졌는데, 그 중 일부가 검게 변했다며 이씨(84)가 노인정에 찾아가 항의를 했다. 이에 노인정 부회장 안씨는 “거짓말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