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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인

[인포그래픽] 남아프리카 공화국 최초 흑인 대통령 넬슨 만델라 [시선뉴스 문선아 / 디자인 이연선]▶넬슨 만델라 (Nelson Rolihlahla Mandela) ▶출생-사망 / 1918.7.18. ~ 2013.12.5. ▶국적 / 남아프리카공화국 ▶활동분야 / 정치, 흑인인권운동남아프리카공화국 최초의 흑인 대통령이자 흑인인권운동가. ■ 남아공 최초 흑인 변호사가 되어 흑인인권운동을 펼치다1940년 포트헤어대학 재학 중 친구가 백인에게 모욕당하는 것을 목격하고 인종차별적 대우의 부당함을 느낀 넬슨 만델라는 다니던 대학을 그만두고 다시 공부하여 1943년 비트바테르스란트대학에 입학하여 법학을 전공한다.1952년 비백인(非白人)으로서는 처음으로 요하네스버그에 법률상담소를 열고 남아공의 인종격리정책인 ‘아파르트헤이트’ 반대 운동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본격적인 흑인인권운동에..
[지식용어] 어퍼머티브 액션, 소수인종 우대정책인가 역차별인가? [시선뉴스 박진아/디자인 이연선] 트럼프 정권이 들어선 미국은 하루가 다르게 정책이 변화하고 또 그 조짐이 보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와의 관계에서 역시 사드배치부터 FTA까지 변화가 예고되거나 언급되고 있을 뿐 아니라 미국 내의 정책에도 많은 변화들이 시작됐습니다. 그 중 최근 미국 50년 전통의 소수인종 우대입학 정책(어퍼머티브 액션·Affirmative Action)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법무부가 어퍼머티브 액션을 실시하고 있는 대학들을 조사, 소송까지 준비한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도널드 트럼프 정부가 정책을 무너뜨리려 한다는 우려가 나오는 겁니다. 어퍼머티브 정책은 미국에서 주립대 입학이나 공무원 채용 시 인종이나 소수계를 우대하도록 한 소수 계층 우대 정책인데요. 「적극적 조치」라는 뜻으로 196..
[지식교양] 헐리우드 내 유색인종 차별 잔재 화이트 워싱 [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이연선] 최근 에스티 로더의 새 모델로 발탁된 미국 abt 수석 발레리나 미스티 코플레나가 큰 화제를 모았다. 그녀가 세간의 관심을 모은 것은 다름 아닌 그녀의 피부색 때문이었다. 그동안 미국 abt 수석무용수는 모두 백인 이었지만 미스티 크플랜드는 최초로 흑인 수석무용수였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그녀는 백인의 전유물처럼 여겨지던 백조의 호수 주인공으로 무대에 서며 세계에 충격을 주기도 했다.이처럼 미스티 코플랜드는 인종차별에 대한 장벽을 뛰어 넘으며 백인중심주의가 뿌리 밖인 발레계에 희망의 아이콘이 되었다. 비단 미스티 코플랜드 뿐만 아니라 세계 곳곳에서 ‘모든 인간은 평등하다’라는 원칙 아래 이 같은 특정인종에 대한 우월주의는 점차 사라져 가는 추세이다. 하지만 아직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