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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개

[카드뉴스] 토르가 다루는 천둥과 번개, 어떻게 만들어지는 것일까? [시선뉴스 김아련 / 디자인 김미양] 예로부터 천둥과 번개는 하늘이 분노해서 주는 벌이나 신비의 대상으로 여겨졌으며 각종 신화에도 자주 등장하였다. 북유럽 신화에 나오는 신 ‘토르’도 번개를 다뤘고 그리스 신화의 우두머리인 제우스도 번개를 무기로 삼았다. 천둥번개는 어떤 원리로 만들어지고 이들 신과는 어떤 관계가 있을까? 17세기에 이르러 천둥과 번개는 과학적으로 입증되었다. 1750년 미국의 과학자이자 정치가인 프랭클린은 번개가 정전기와 비슷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것을 증명하기 위해 천둥번개가 치는 빗속에서 연과 금속 열쇠를 이용해 구름 속의 전기가 손끝에 전달되어 스파크를 일으키는 것을 증명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천둥과 번개를 일으키는 것은 바로 소나기 구름인 적란운이다. 이것은 위아래로 길고 두..
[카드뉴스] ‘번개’, 왜 치는지 알고 있니? ‘번개’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들 [시선뉴스 김병용 / 디자인 이연선] 비는 세상을 깨끗하게 만들기도 하고, 나아가 아름다운 빗소리로 거리를 로맨틱하게 만들기도 한다. 하지만 여기에 이것이 더해지면 로맨틱한 분위기는 순식간에 공포로 바뀌게 된다. 이것의 정체는 바로 ‘번개’이다. 고대인들의 두려움의 대상이었던 번개는 현대에 와서도 많은 사람에게 공포를 주고 있다. 그렇다면 이러한 번개는 왜 치는 것일까? 번개의 이모저모를 알아보자.번개란 구름과 구름 또는 구름과 대지 사이에서 발생하는 불꽃을 말한다. 번개는 주로 소나기구름같이 격렬하게 상승하는 대기에서 발생한다. 소나기구름이 상승하는 과정에서 구름 속 물방울과 얼음 알갱이들이 서로 마찰을 일으키고, 이 과정에서 구름의 아래쪽은 음전하, 위쪽은 양전하가 모이게 된다. 이렇게 모인 전하가 ..
[카드뉴스] ‘토르 : 라그나로크’를 통해 배워보는 북유럽 신화 [시선뉴스 이호 /디자인 이정선] 마블의 새 영화 ‘토르 : 라그나로크’가 개봉되었다. 익히 알다시피 ‘토르’는 북유럽 신화에 등장하는 천둥의 신 토르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로 영화의 등장인물들 역시 북유럽 신화에 등장하는 신들이다. 이 영화에서 나오는 캐릭터들(헐크 제외)은 모두 북유럽 신화에 등장하는 신들인데 실제로는 어떤 인물들인지 알아보도록 하자. 토르(Thor)는 천둥의 신으로 독일에서는 도나르(Donar), 라플란드에서는 호르 또는 호라갈레스(Horagalles : 호르의 주인)라고 불린다. 토르는 평소에는 작아져 주머니에 있다가 던지면 반드시 적을 쓰러뜨리고 돌아온다는 철퇴 ‘묠니르’와 묠니르를 쥐는 쇠장갑, 착용하면 힘이 배가하는 벨트(메긴기요르드)를 가지고 거인족과 싸우는 등 최강의 전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