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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인

[카드뉴스] 취조 중 상해입은 용의자, 경찰은 처벌 받을까? [시선뉴스 조재휘 / 디자인 이정선, 김미양] 강력계 형사인 재호는 범인을 잡기 위해 밤낮으로 뛰어다닌다. 그러던 어느 날 연쇄 강도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를 검거하게 되고 조사를 위해 취조실로 데리고 간다. 조사가 시작되기 전 용의자는 자신이 평소 신경쇠약을 앓고 있으니 큰 소리를 내지 말아 달라고 부탁한다. 하지만 오랜 시간의 취조에도 용의자는 모든 혐의를 부인했고, 너무 화가난 재호는 분을 이기지 못해 탁상을 탁! 하고 쳐버렸다. 그러자 깜짝 놀란 용의자는 입에 거품을 물며 바닥에 쓰러지고 만다. 용의자는 병원으로 이송되었고 치료를 받은 용의자는 퇴원 후 재호를 폭행죄로 고소하게 된다. 과연 재호는 폭행죄로 처벌을 받게 될까?전문가의 말에 의하면 이 사안에서 문제가 되는 규정은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카드뉴스] 다시 보는 이태원 살인사건 이야기 [시선뉴스 박진아 /디자인 이연선, 김미양] 1997년 4월.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의 햄버거 가게 화장실에서 당시 홍익대 대학생이었던 조중필 씨가 칼에 찔려 살해 됩니다.당시 현장에는 미국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를 둔 아더 패터슨과 그의 친구인 재미교포 에드워드 리(당시 18세)가 있었고, 용의선상에 오르게 됐죠. 패터슨과 에드워드 리는 서로 조 씨를 죽인 범인은 친구라며 자신은 구경만 했다고 주장합니다.당시 검찰은 부검 결과 가해자는 피해자보다 덩치가 크고 힘이 센 사람일 것이라는 소견과 주변인 진술 등을 바탕으로 수사를 진행했고 키가 더 크고 덩치가 좋았던 에드워드 리를 용의 선상에 더 가깝게 올려둡니다. 결국 칼의 원래 소유자였던 패터슨은 흉기소지 혐의로 1년 6개월 구형 뒤 출소했고, 그의 친구..
휴일 미용실에서도 피해갈 수 없는 형사들의 눈썰미 [시선톡] [시선뉴스 이호] 형사는 쉬는 날에도 감을 잃지 않았다. 지난 6일 보령경찰서 홍성무 형사는 휴일을 맞아 미용실을 찾았다. 그런데 그 곳에는 우연하게도 인터넷 사기 용의자 A 씨가 있었다. A 씨는 당시 마스크를 하고 있었지만 홍 형사는 그를 한눈에 알아보았고 휴대전화에 저장되어 있는 용의자의 얼굴을 다시 확인한 후 동일 인물임을 확신할 수 있었다. 홍 형사는 A 씨를 심문하기 위해 밖으로 데리고 나갔는데 그 순간 A 씨는 줄행랑을 치기 시작했다. 홍 형사는 A 씨를 급하게 쫓아갔으며 A 씨는 도로를 가로지르는 등 위험을 불사하고 도망을 쳤다. 그렇게 10여 분의 추격이 계속 되었고 결국 지친 A 씨가 도주를 포기하면서 추격전은 끝났다. 이 모든 장면들은 CCTV에 고스란히 담겼고 경찰청은 유튜브와 S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