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베네수엘라

[카드뉴스] 세계 최대의 산유국 베네수엘라의 경제는 왜 파탄이 났을까? [시선뉴스 이호 / 디자인 이연선] 베네수엘라는 현재 한 국가에 두 명의 대통령이 존재하고 있는 비정상적인 상황에 놓여 있는 상태다. 니콜라스 마두로가 지난해 치러진 대통령선거에서 승리하여 지난 1월 취임했지만 후안 과이도 의장이 작년 대선이 주요 야당 후보가 가택 연금 등으로 출마할 수 없는 상황에서 치러지는 등 불법적으로 실시됐다고 주장하면서 마두로를 인정하지 않고 임시 대통령을 자처했기 때문이다.이에 미국을 위시한 50여 개 서방 국가는 과이도를 인정, 지원하고 있고 러시아와 중국, 쿠바와 볼리비아 등 중남미 국가 등이 마두로 정권을 지지하고 있다. 그리고 베네수엘라는 현재 극심한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경제적 궁핍으로 국민들이 국가를 이탈해 나가고 있는 상태이다. 베네수엘라는 왜 이 지경까지 온 것일..
[지식용어] 식량난이 극심한 베네수엘라 정부의 해결책은 ‘토끼 먹기 운동’? [시선뉴스 김태웅 / 디자인 최지민] 베네수엘라 수도 카라카스에서는 현재 ‘토끼 먹기 운동’이 벌어지고 있다. 어떤 이유로 베네수엘라에서는 토끼 먹기 운동이 일어나고 있는 것일까?중남미에 위치한 나라 베네수엘라는 석유 매장량 세계 1위 국가로 한때는 중남미에서 가장 부유한 나라였다. 특히 전성기 때 유가가 베럴 당 100달러에 달해 베네수엘라는 원유 수익이 상당했다. 하지만 지난해 배럴 당 21달러까지 폭락했으니 베네수엘라에겐 치명적이게 되었고 수출의 95%가 석유인 베네수엘라는 국제 유가의 하락으로 심각한 위기를 맞게 되었다. 악재는 이것이 다가 아니었다. 우고 차베스, 니콜라스 마두로와 같은 사회주의 정권을 거치며 성장 기반이 더욱 무너지기 시작했다. 1998년 정권을 잡은 포퓰리즘 성향의 우고 차베..
[카드뉴스] 눈 먼 지도층으로 인해 고통의 나라가 된 베네수엘라, 과거의 영광을 찾을 수 있을까 [시선뉴스 이승재 / 디자인 김민서] 한 때는 라틴아메리카에서 가장 부유했던 이 나라. 석유 매장량 세계 1위이자 수출량은 9위에 달하는 경제적 부(富)국. 2005~2011년 사이 세계 40여개 국에 약 820억 달러를 지원했고, 과거 미국과 맞서는 볼리바르 동맹의 리더국인 베네수엘라에 대한 이야기다. 하지만 지금의 베네수엘라에는 고통의 신음과 피의 저항만이 가득하다. 하루에 국경을 넘눈 인원만 평균 2천 5백여 명이고, 식량이 부족해 인구의 70%가 몸무게가 줄었으며, 하루종일 아무 것도 먹지 못하는 가정이 무려 44%에 이른다고 한다. 이와 더불어 정치적 불안으로 인해 매일 같이 발생하는 시위와 저항들까지. 도대체 베네수엘라는 경제적 부국에서 어떻게 혼란의 나라로 바뀌게 되었을까. 베네수엘라 혼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