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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사

목선-노크-숙박 등 우리 군 경계망 뚫린 북한군의 황당한 ‘귀순’ 사건들 [세컷뉴스] [시선뉴스 김아련] 최근 발생한 북한군의 목선 귀순으로 인해 군의 경계 태세가 부실하다는 지적이 커지고 있다. 그런데 북한군들의 이런 황당한 귀순 사건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2년 노크귀순, 2015년 숙박귀순 등 군의 경계가 어이없게 뚫린 사례가 있다. 해당 사건들에 대해 알아보자.첫 번째, 육군 감시망을 뚫고 삼척항에 정박한 ‘목선귀순’ [사진/연합뉴스 제공] 2019년 6월 15일 강원도 삼척항으로 북한 목선이 넘어왔다. 이들은 귀순하기 위해 해상에서 기관을 끄고 날이 밝길 기다렸고 삼척항 부두에서 민간인의 신고로 인해 발견되었다. 합동참모본부는 발견된 북한 목선 선원들과 관련해 "2명은 귀순 의지가 강하게 있었고, 나머지 2명은 내용을 모르고 내려와서 다시 북한으로 돌아간 경우"라고 보고했..
사실상 연예병사제도 부활인가? 연예인 병사 휴가 논란 [시선톡] [시선뉴스 박진아] 일부 연예인 출신의 병사들이 휴가 논란에 휩싸였다. 그들의 휴가일수는 일반병사들과 비교해 최대 2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고, 이에 특혜가 아니냐는 비판이 일고 있는 것. 17일 국방부가 최근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16∼2018년 입대한 연예인 출신 병사 16명 중 13명이 일반병사들의 평균 휴가 일수보다 많은 휴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이들 중 네 명은 100일 이상 휴가를 받았다. 2018년 기준 일반 육군 병사의 평균 휴가 일수는 59일. 두 배 가까이 휴가를 많이 받은 것이다. 일요신문은 올해 3월 전역한 배우 임시완 씨가 연가 28일, 포상휴가 18일, 위로 휴가 51일, 보상휴가 14일, 진료를 목적으로 한 청원휴가 12일 등을 포함해 총 123일의 휴..
[지식용어] 철원 병사의 사망 원인 도비탄과 유탄이란? [시선뉴스 이호 / 디자인 최지민] 지난 9월 26일 오후 4시 10분경, 강원 철원군 육군 부대 소속 모 일병이 진지 공사 후 복귀 중 원인을 알 수 없는 총상을 입어 군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한 시간 뒤인 오후 5시 22분쯤 사망한 일명 ‘철원 병사 사망사건’이 발생했다.이 사건에 대해 26일 육군 측은 모 일병이 같은 시간에 사격 훈련을 실시한 인근 부대 사격장에서 날아온 ‘도비탄’에 머리를 맞아 사망했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이에 유족은 거센 항의를 했고 10월 9일 국방부 조사본부가 "철원 사망 병사의 사건 원인은 도비탄이 아닌 유탄이다"라고 밝혀 논란을 잠재웠다. 과연 도비탄과 유탄은 어떤 차이가 있어 유족들의 반발과 논란을 발생시킨 것일까?도비탄이란 총에서 발사된 탄환이 단단한 물체에 부딪혀 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