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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복운전

[모터그램] 보복운전 예방하는 비상등, "손끝에서 시작하는 안전과 배려" [시선뉴스 심재민] 모든 자동차에 필수적으로 마련된 ‘비상등’. 비상등은 비상시 또는 주/정차 시에 점멸식 램프을 이용해 운전자간 소통을 하기 위해 고안되었다. 그리고 그 기능 외에 운전자의 마음을 주변차량에 알리는 훈훈한 기능도 있는데. 특히 전문가들은 적절한 비상등 사용만으로 ‘보복운전’까지 예방할 수 있다고 입을 모은다. “급차선 변경 또는 양보 받았을 때, 미안합니다/감사합니다”도로 위 대다수의 운전자는 보통 상황보다 예민해 지게 된다. 그런 상황에서 누군가 갑자기 껴들고 무리하게 추월할 경우 놀람과 함께 화가 치밀어 오르게 된다. 나와 내 가족의 생명과 재산에 위협이 가해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러한 무리한 운전은 삼가야 하지만, 불가피하게 그런 행동을 했다면 비상등을 이용해 미안함을 표시하는 ..
[지식용어] 인간의 본능적 공포를 담당하는 편도체 ‘아미그달라’ [시선뉴스 이호기자 / 디자인 최지민pro] 대부분의 동물들에게는 본능적인 공포심이 있다. 이는 생존에 꼭 필요한 것으로 천적이나 위험한 상황을 만나 생명의 위협을 느꼈을 때 회피나 방어를 하기 위한 동기가 된다.이러한 역할을 하는 것이 뇌에 있는 편도체 ‘아미그달라’이다. 아미그달라는 대뇌변연계에 위치하여 감정을 조절하고, 공포에 대한 학습 및 기억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뇌 부위다. 흡사 아몬드와 닮았다 하여 ‘아미그달라’라는 이름이 붙었다. 아미그달라는 본능적인 공포를 느끼고 공포를 기억하며 불안한 감정 등을 조절하여 자신을 방어하는 기초적인 기능을 하기에 원시적 두뇌로도 불린다.동물이나 사람은 불안함을 느끼면 본능적으로 자신을 방어하려는 행동을 보이는데 아미그달라에 문제가 생기거나 이를 제거하면 이..
[지식용어] 사회적 박탈감과 자괴감 낮은 상태 지속된다면, 분노범죄 위험할 수도 [시선뉴스 심재민] 묻지마 폭행/살인, 보복운전, 염산테러... 최근 이렇게 이름만 들어도 흉악한 범죄들이 늘어나고, 심지어 불특정 다수를 노리고 있어 사회적인 문제가 되고 있다.경찰청이 발표한 '2015 통계연보'에 따르면, 상해나 폭행 등 폭력범죄 37만2000건 중 우발적 범죄 또는 현실 불만 관련 범죄가 14만8000건으로 41.3%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살인이나 살인미수 등 흉악 범죄 건수 역시 975건 가운데 우발적이거나 현실 불만이 원인인 범죄도 403건으로 집계됐다. 즉 10명 중 4명이 홧김에 분노를 참지 못하고 범죄를 저지른 것이다. 이에 분노범죄에 대한 대책과 예방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사진/영화 '분노' 스틸컷] 분노범죄란 화가 난 감정을 조절하지 못한 채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