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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자

[카드뉴스] 급증하는 스몸비 사고, 바닥 신호등으로 예방 가능할까? [시선뉴스 김지영/디자인 최지민] 스마트폰 사용이 일상화 되면서 장소와 상황을 가리지 않고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특히 길거리에서도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사람들을 흔히 볼 수 있는데 이들을 가리켜 스마트폰 좀비, ‘스몸비’라고 부른다. 어깨를 축 늘어트리고 주변 상황은 살피지 않은 채 위험천만하게 걷는 모습이 좀비 같다고 해 생긴 신조어다. 스몸비족은 청소년들부터 50대 이상의 연령층에서도 늘어나고 있다. 일반적으로 사람의 평소 시야 각도는 평균 120~150°지만 스마트폰을 볼 때는 10~20°로 급격히 줄어든다. 또한 스마트폰을 볼 때 주변 소리를 알아채는 거리가 어느 정도인지 알기 위한 실험을 해 본 결과, 평소에는 평균 14.4m였으나 스마트폰을 보며 걸은 참가자 15%는 5m 내의..
[모터그램] 비보호 좌회전-우회전 시 보행신호, 올바른 준수법은? [시선뉴스 심재민] 운전을 하다보면 헷갈리는 교통법규가 종종 있다. 대표적으로 비보호 좌회전, 그리고 직진우회전 차선과 우회전 횡단보도 등이다. 이들에 대한 정확한 법규를 모르면 운전자간의 다툼은 물론 벌금에 사고까지 발생할 수 있다. “비보호 좌회전은 반드시 녹색 신호에”시선뉴스DB 비보호 좌회전 신호구간, 녹색 신호를 기다리다 뒤에서 경적을 울리기라도 하면 ‘가도 되는 걸까?’하는 의문이 들게 된다. 도로교통법 시행규칙에 의하면 비보호좌회전은 ‘녹색의 등화’부분에서 비보호 좌회전표지 또는 표시가 있는 곳에서 좌회전 할 수 있다고 명시하고 있다. 따라서 마주 오는 방향에 차량이 진행하고 있지 않는 경우라 할지라도 적색신호등에서는 좌회전이 허용되지 않는다. 시선뉴스DB결론적으로 비보호 좌회전 신호인 경우..
[지식용어] 어린이 교통사고를 확! 줄이는 옐로 카펫 [시선뉴스 이호기자 / 디자인 이정선 pro] 어린이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 이지만 크게 ‘작아서’잘 보이지 않는다는 점과 ‘어린이’라서 행동이 튀기 때문이다.국제아동인권센터는 이런 아이들의 교통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아이들 전용의 보행자 안전지대를 고안해 냈다. 바로 ‘옐로 카펫’이다. 신호대기공간이 노란색으로 뚜렷하게 구별되어 있기 때문에 어린이들이 내부로 들어가고 싶게 만드는 심리를 구축할 수 있으며 그로 인해 안전한 공간에서 아이들이 기다리는 효과를 낸다. 또한 대비가 잘 되는 노란색을 이용함으로 인해 운전자들에게 아이들이 있는지 없는지를 더욱 선명하게 구분할 수 있게 한다. 옐로 카펫은 횡단보도의 신호대기공간을 노란색으로 구별시켜 어린이들이 안전한 공간에서 신호를 기다릴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