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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기

교통사고 나이롱환자, 마디모로 구별한다고? [지식용어] [시선뉴스 박진아 / 디자인 이연선] 운전을 하다보면 자의든 타의든 사고에 노출될 우려가 크다.그리고 그 우려가 작게는 접촉사고에서 크게는 대형사고까지 일어나고는 한다. 모든 사고는 일어나지 말아야겠지만, 가벼운 접촉사고가 났을 때 꼭 겪게 되는 일이 있다. 일명 ‘나이롱환자’를 대면하는 일이다.실제로 미세한 접촉사고의 경우 탑승자가 신체적 피해를 입었다고 보기가 힘든 경우들이 있다.그러나 현실에서는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판명된다. 사고가 발생 후 상대방이 병원에 진료를 받을 시 별다른 외상이나 증상이 없더라도, 기본적으로 전치 2주 진단이 나오기 때문이다.이런점 때문에 환자는 어려움 없이 가해자의 보험회사에게 합의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간혹 피해자들이 보험금이나 합의금을 의도적으로 노리고 병원에 입원하..
2년간 보험사기로 5억 원 갈취...‘운전미숙-신호위반’ 표적 삼아 [시선톡] [시선뉴스 심재민] 2톤을 넘나드는 자동차가 주행하는 도로는 하나의 변수가 원인이 되어 ‘사고’가 발생하면 크고 작은 인명피해를 만든다. 즉 나비효과 위험이 만연하고 있는 곳이 바로 도로인데, 일부는 돈을 목적으로 ‘나비효과’를 일부러 만들며 자신은 물론 다수를 위험에 빠뜨리고 있어 큰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 바로 보험 사기범들이다. 부산에서 운전이 미숙한 차량 등을 골라 고의로 교통사고를 낸 뒤 수억원의 보험금을 뜯어낸 일당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이들은 주로 퀵서비스 등 오토바이 배달 종사자들로 지난 25일 부산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혐의로 퀵서비스 업체 운영자 A씨 등 11명을 구속하고, 배달 운전자 등 3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사진/픽사베이] 이들은 도로 위에서 다양한..
[시선톡] 망가진 스마트 폰 들고 고의로 차량에 부딪혀...사기로 얼룩진 보험 [시선뉴스 심재민] 질병, 신체 일부 등 인체를 넘어 드론 등 고가의 장비까지. 참 다양한 보험 상품이 생겨나 필요에 따라 가입해 만약의 위험에 대비하곤 한다. 그 중 최근에는 고가의 스마트폰의 보급이 늘면서 휴대전화 개통과 동시에 혹시 발생할지 모르는 파손과 분실에 대비해 보험에 가입하는 사람이 부쩍 증가했다.그런데 이렇게 보험이 보편화되다 보니 다양한 분야에서 끊이지 않고 보험사기가 발생해 사회적인 문제가 되고 있다. 심지어 이제는 스마트 폰의 보험을 이용해서도 사기 행각이 벌어져 업체와 선량한 가입자들에 피해를 끼치고 있다.[사진/픽사베이] 최근 망가진 스마트 폰을 들고 있다가 골목길을 지나가는 차량에 고의로 부딪혀 보험금을 타낸 2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10일 서울 도봉경찰서는 강모(21)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