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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용

[카드뉴스] 임신 중 약물을 복용해도 되는 걸까? [시선뉴스 이호 / 디자인 김미양] 임신을 계획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임신 사실을 알기까지는 보통 빨라야 4주에서 6주 정도의 시간이 걸린다. 그 전까지는 달라지는 증상이 그리 많지 않기 때문이다.따라서 임신을 자각하기 전에는 평소처럼 생활을 하게 되는데 여기서 문제가 되는 행동이 바로 태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음주, 흡연, 약물 복용이다. 특히 약물 복용은 태아의 기형에 직접적인 원인을 제공한다고 알려져 있어 임신 사실을 모르고 약물을 많이 복용한 임신부들이 중절을 하는 경우가 있다. 임신 사실을 모르고 약을 복용했을 때 어떻게 해야 할까?임신 1~2주는 수정란이 자궁 내막에 착상을 하는 시기로 엄마와의 본격적인 상호 전달이 이뤄지는 시기는 아니다. 특히 이 시기에 태아에 영향을 줄만한 약물을 복용했다..
충격! 국가대표 선수들 도핑 테스트 결과...‘면제로이드’? [지식용어] [시선뉴스 김병용] 운동선수들이 자신의 FA(Free Agent) 계약 직전에 이전해보다 뛰어난 기량을 보이며 활약을 펼치는 것을 우스갯소리로 ‘FA로이드’라고 한다. ‘FA로이드’는 ‘FA’와 근육의 양과 강도를 높여주는 약물인 ‘스테로이드’의 합성어로 선수의 FA가 마치 스테로이드 약물을 복용한 것처럼 기량을 올려주는 데에 강한 동기부여를 한다는 의미이다. 이와 비슷한 의미로 ‘면제로이드’가 있다. ‘면제로이드(免除roid)’란 ‘군 면제’와 ‘스테로이드’ 약물을 합쳐서 만든 신조어이다. FA로이드에서 파생한 용어로 군 면제가 남자 운동선수들에게 스테로이드처럼 작용해 운동능력이 향상한다는 의미이다. [사진_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공식 홈페이지] 현행법상 올림픽 대회에서 동메달 이상 또는 ..
전원 꺼진 냉동창고에서 선원이 얼어 죽은 이유는 ‘노시보 효과’ 때문 [지식용어] [시선뉴스 김병용] 생각한 대로 이루어진다는 말이 있다. 이를 표현하는 대표적인 심리학 용어로 약효가 없는 가짜 약을 복용해도 환자의 병이 호전된다는 ‘플라시보 효과(placebo effect)’가 있다. 환자가 약을 복용하면 좋아질 것이라는 믿음과 기대가 있기 때문에 가짜 약임에도 병세가 호전되는 것이다. 현재 플라시보 효과는 약효를 넘어 긍정적인 생각으로 긍정적인 효과를 불러오는 모든 상황에 사용되고 있다.하지만 사람이 항상 긍정적인 생각만 하며 살 수는 없을 것이다. 상황에 따라 부정적인 생각을 할 수밖에 없는 순간들도 존재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러한 상황에서 발생하는 부정적인 결과를 표현하는 심리학 용어로 플라시보 효과와 정반대의 개념인 ‘노시보 효과(nocebo effect)’가 있다.[노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