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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봄철 산나물과 착각하기 쉬운 독초…15종 구별하는 시스템 구축 [생활건강] [시선뉴스 박진아] 완연한 봄이다. 입맛을 돋우는 나물이 식탁 위에 등장할 때다. 산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나물을 캐는 재미도 있는 시기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산나물이 아닌 ‘독초’일 수도 있다는 것. 실제로 매년 봄철 등산객의 경우 산나물인줄 알고 먹었다가 독초인 사례로 병원을 찾는 사례가 끊이지 않고 있다.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생김새가 서로 비슷한 산나물과 독초를 구별할 수 있는 유전자 신분증(DNA 바코드) 정보 시스템을 최근 구축했다고 17일 밝혔다. DNA 바코드는 종마다 다르게 나타나는 유전자 정보인 아데닌(A), 티민(T), 구아닌(G), 사이토신(C) 등 4가지 염기 서열을 4진법으로 구성한 일종의 신분증이다.이는 생물 종의 오·혼용을 방지하는 과학적인 근거로 쓰인다.지난해 국립..
황사와 미세먼지를 머금은 비 ‘흙비’ [지식용어] [시선뉴스 이호 / 디자인 이연선] 만물이 소생하는 생명의 계절 봄. 파릇한 새싹과 다채로운 꽃들이 피어나는 이 시기는 가장 아름다운 시기인 동시에 중국과 몽골에서 날아오는 황사라는 반갑지 않은 손님이 찾아오는 시기이다.특히 최근에는 비가 내리면 흙탕물이 내리는 ‘흙비’가 많은 사람들을 울상짓게 하고 있다. 흙비는 왜 내리는 것일까? 먼저 흙비는 바람에 의해 하늘 높이 불어 올라간 미세한 모래먼지가 대기 중에 퍼져서 하늘을 덮었다가 서서히 떨어지는 현상 또는 떨어지는 모래흙인 ‘황사’의 우리말이며 우토(雨土)로 불리기도 하였다. 황사는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 일대에서 시작하여 중국 북동지방 및 북한상공 일대를 지나면서 우리나라에 도착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중국 산업단지의 중금속과 오염물질을 포함하여 우리..
[세컷뉴스] 봄철 주의해야할 자연재해 3가지...방심은 금물!!! [시선뉴스 김태웅] 따뜻한 봄이 왔다. 추운 날씨의 겨울보다 따뜻한 봄이 막연하게 안전할 것 같은 기분이 있지만 유독 봄만 되면 자주 발생하는 자연재해들이 존재한다. 절대로 방심은 금물! 각별히 주의해야할 봄 자연재해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첫 번째는 봄만 되면 찾아오는 대륙의 불청객 ‘황사’[출처_미 공군 홈페이지] 봄철 마스크를 낀 사람들의 모습을 많이 발견할 수 있다. 겨울이 지나도 마스크를 쓰는 이유는 대륙에서 온 봄철 단골손님 황사 때문이다. 황사는 중국의 사막에 있던 흙먼지들이 봄철이 되면서 건조해지고, 중국의 공장지대에서 나온 연기와 합쳐져 편서풍의 영향을 받아 우리나라 방향으로 날아오는 현상을 말한다.황사는 위성영상에서도 확연히 보일 정도의 초미세먼지에 속하는데, 황사에 들어있는 중금속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