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부자피플

[어바웃슈퍼리치] 아르바이트생에서 스마트폰 유리 여왕으로...란쓰커지의 ‘저우췬페이’ [시선뉴스 심재민, 조재휘 수습기자] 란쓰커지(藍思科技)는 글로벌 스마트폰 제품에 사용되는 특수유리의 절반을 생산한다. 시중의 스마트폰 가운데 제품 겉면을 덮고 있는 방호 유리가 란쓰커지 생산제품일 확률이 50% 이상이라는 말이다. 삼성, 비오이(BOE) 등 디스플레이업체들이 스마트폰에 탑재되는 OLED 패널 생산을 놓고 경쟁을 벌이고 있는 지금, 란쓰커지는 애플, 삼성, 화웨이, 샤오미 등 세계 굴지의 스마트폰업체에 특수유리를 공급하고 있다. 미국의 경제잡지 포브스가 선정한 세계에서 자수성가한 여성 억만장자에도 이름을 올린 란쓰커지의 회장 저우췬페이. 그녀는 불과 30년 전만 해도 낮에는 렌즈 공장에서 일하고 밤에는 야간 학교에 다니는 공장 노동자였다. [사진/Wikipedia] 지식에 대한 끝없는 열..
[어바웃 슈퍼리치] 소셜 커머스의 효시 ‘그루폰’ 창시자, 에릭 레프코프스키 [시선뉴스 김지영] 2010년대 들어서부터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가 활발해졌고, 이를 이용한 소셜 커머스가 붐을 일으켰다. 소셜 커머스는 여러 사람이 특정 상품을 싸게 사기 위해 SNS로 공동 구매의사를 미리 타진하는 것이 특징으로, 현재 많은 소셜 커머스 기업의 효시가 바로 미국 시카고에서 시작된 ‘그루폰’이다. 출처/에릭 레프코프스키 sns 그루폰은 쿠폰 공동구매로 단위 상품의 구매 규모를 키우고 이를 통해 소비자들이 시중에서 직접 재화를 구매하는 가격보다 저렴하게 재화를 공급한다. 여기서 그루폰이라는 이름은 ‘그룹(Group)’과 ‘쿠폰(Coupon)’의 합성어이다. 그루폰의 목적은 건전한 마켓 플레이스를 구축하고, 고객들이 언제 어디서나 마음에 드는 상품을 찾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그..
[어바웃 슈퍼리치] 아낌없이 열정 쏟는 사업가, 현 NBA 구단주 ‘마크 큐반’ [시선뉴스 김지영] 미국 프로농구(NBA)의 경우 개인이 구단을 소유하는 경우가 흔하다. 그 중2000년 4월, 댈러스 매버릭스 구단주가 된 ‘마크 큐반’은 ‘NBA 괴짜 구단주’, ‘선수들의 구단주’라 불릴 정도로 팀 운영에 적극적이다. 또한 마크 큐반은 구단주로서 어떻게, 어디에 돈을 써야 할지 잘 아는 구단주 중에 한 사람인데 앞서 그는 사업가로서도 화려한 이력을 갖고 있다. 그가 억만장자 사업가로 자리매김 할 수 있었던 성공비결을 살펴보자. ‘자신이 잘 아는 분야에서 사업을 추진하다’ 출처/플리커 어린 시절 가난했던 큐반은 돈을 벌기 위해 쓰레기봉투와 분유를 파는 직업부터 시작해 다양한 직업을 경험하였다. 큐반은 새 직업을 가질 때마다 배우면서 돈을 벌 수 있고 이 모든 경험이 나중에 하고 싶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