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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

말다툼이 살인으로...동종업 이웃 살해한 70대 펜션 주인 15년 [시선톡] [시선뉴스 이호] 이성을 따르지 않고 감정을 따른 대가는 때로는 평생을 망칠 수 있다.지난 8월 10일 오후 10시 30분께 강원도 양구군 동면에서 A(72) 씨는 자신이 운영하는 펜션 입구에서 이웃 펜션 주인 B(58, 여) 씨를 흉기로 수차례 찔렀다.출처 - 픽사베이 A 씨와 B 씨는 펜션 운영과 관련하여 평소 다툼이 잦아 서로 감정이 좋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는데 사건 당일에도 이들은 전화로 말다툼을 하기 시작했다. 그러다 감정이 격앙되자 B 씨가 A 씨의 펜션으로 찾아왔고 결국 몸싸움이 되어 버렸다. A 씨는 결국 분을 이기지 못하여 B 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했고 곧바로 A 씨는 경찰에 신고하여 자신이 사람을 죽였다며 자수해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살인 혐의로 지난 11월 23일 재판에 넘..
이혼하면 부천, 망하면 인천으로? 시민들 분노 당긴 ‘이부망천’ [지식용어] [시선뉴스 이호] 선거를 하루 앞두고 각 당들은 막바지 유세에 총력을 다 하고 있다. 이런 와중 상대후보의 부적절함을 어필하는 네거티브와 막말 역시 절정에 이르고 있는데 몇몇 도를 지나친 막말들로 인해 당 자체가 타격을 받고 있다. 그 중 이번 선거유세기간에 나온 막말 중 ‘이부망천’으로 인한 논란이 거세다. ‘이부망천(離 떠날 이(리) 富 부유할 부 亡 망할 망 川 내 천)’이라는 말은 이혼하면 부천, 망하면 인천이라는 의미의 신조어다. 지난 6월 7일 한 뉴스 프로그램에 출연한 자유한국당 정태옥 대변인(현재 탈당)은 인천의 높은 실업율과 자살율 등에 대한 원인이 유정복 시장의 탓이 아니라 인천의 지역적인 특성이라면서 “지방에서 올라 온 사람들이 직업을 가지면 서울로 가지만 그렇지 못하면 인천으로 간다..
[시선만평] ‘정치보복’ 발언에 분노한 문재인 대통령, 앞으로의 행보는? [시선뉴스] TV속 만화를 보듯 쉽고 편하게 풍자하는 '시선만평' (기획- 김지영, 김병용 기자 / 일러스트 – 이정선 화백 )문재인 대통령이 이명박 전 대통령의 ‘정치보복’ 발언에 대해 분노를 표했습니다.검찰의 국정원 특수활동비 의혹 혐의를 받는 이명박 전 대통령이 지난 17일 직접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기자회견에서 이 전 대통령은 자신을 향한 검찰 수사에 대해 정치 공작이자 故 노무현 대통령의 죽음에 대한 정치 보복이라고 말했습니다.이에 문 대통령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죽음을 직접 거론하며 정치보복 운운한 데 대해 분노의 마음을 금할 수 없다”며 ‘MB 성명’을 강하게 질타했습니다. 서로를 향해 화살을 겨눈 두 사람, 앞으로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