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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실물

1억 5천 만 원 든 지갑 습득해 주인 찾아준 의사 [시선톡] [시선뉴스 박진아] 하늘에서 돈 벼락이 떨어지길 기대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을까. 사실상 일어날 수 없는 일임에도 이런 꿈을 꾸는 사람들이 있다. 그런데 만약 실제로 그런 상황이 온다면 여러분들은 어떤 선택을 하시겠습니까. 큰 돈이 든 지갑이나 봉지를 주었다면 말이다. 지난 21일 오전 11시 경 부산 김해공항 공항경찰대 사무실에 A(55)씨가 찾아왔다. 무려 1억 5천 만 원 상당의 수표와 현금이 들어있던 지갑을 들고 말이다. A씨는 같은 날 오전 8시 20분께 서울 김포공항 국내선 택시 승강장에서 지갑을 주웠다. 그러나 비행기 시간에 쫓겨 바로 신고하지 못하고 부산에 와서 신고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지갑을 열어본 경찰은 깜짝 놀라지 않을 수 없다.신분증도 들어있지 이 들어있지 않은 지갑에는 1억5천만..
[생활법률] 주인 찾지 못 한 금괴, 어떻게 처리되나? [시선뉴스 한성현]진행 : 조재휘 법률자문 : 법무법인 단 / 서정식 변호사 #NA 은지는 친구들과 함께 해외여행을 마치고 국내로 돌아옵니다. 공항에서 입국 절차를 마치고 마침 기내에서 먹던 과자봉지를 버리러 쓰레기통으로 가는데요. 은지는 과자봉지를 버리다 까만 봉투에 담긴 무언가를 발견합니다.물건이 반짝거리는 것 같아 은지는 봉투를 열어보는데...! 봉투 안에든 것은 다름 아닌 금괴였습니다. 은지는 친구들과 함께 곧장 금괴를 들고 공항 관리자에게 가서 상황설명을 합니다. 관리자는 알겠다며 나중에 확인 후 따로 연락을 준다고 했는데요. 이럴 때 만약 금괴의 주인을 찾지 못한다면 금괴는 어떻게 처리될까요? 그리고 주인을 찾았다면 은지와 은지 친구들에게 모두 보상금이 주어지나요?#오프닝 안녕하세요 생활법률 ..
[카드뉴스] 분실물 찾아준 택시기사의 대가 요구, 지급해야 할까? [시선뉴스 박진아, 조재휘 수습기자 / 디자인 최지민, 김미양] 승찬은 어젯밤 늦게까지 회식을 한 탓에 늦잠을 자고 말았다. 마침 이날 중요한 회의가 있어 노트북과 서류뭉치를 한가득 들고 택시를 타고 회사로 향했다. 다행히 늦지 않게 회사에 도착할 수 있었다.회사로 돌아와 회의 준비를 하던 중, 자신이 택시에 노트북과 서류뭉치를 두고 온 것을 알게 되었다. 급하게 택시기사에게 전화를 걸어 자신의 물건이 있는지 확인을 했고, 기사는 물건을 가져다주겠다고 했다. 그렇게 1시간쯤 지나고 택시기사가 물건을 회사 앞으로 가져다주었다.승찬은 연신 감사하다고 인사하고 돌아서는 순간, 택시기사는 자신이 강남에서 일산까지 왔으니 기름값과 수고비 10만 원을 달라고 한다. 그러나 승찬은 그렇게 큰돈은 줄 수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