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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쟁

말다툼이 살인으로...동종업 이웃 살해한 70대 펜션 주인 15년 [시선톡] [시선뉴스 이호] 이성을 따르지 않고 감정을 따른 대가는 때로는 평생을 망칠 수 있다.지난 8월 10일 오후 10시 30분께 강원도 양구군 동면에서 A(72) 씨는 자신이 운영하는 펜션 입구에서 이웃 펜션 주인 B(58, 여) 씨를 흉기로 수차례 찔렀다.출처 - 픽사베이 A 씨와 B 씨는 펜션 운영과 관련하여 평소 다툼이 잦아 서로 감정이 좋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는데 사건 당일에도 이들은 전화로 말다툼을 하기 시작했다. 그러다 감정이 격앙되자 B 씨가 A 씨의 펜션으로 찾아왔고 결국 몸싸움이 되어 버렸다. A 씨는 결국 분을 이기지 못하여 B 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했고 곧바로 A 씨는 경찰에 신고하여 자신이 사람을 죽였다며 자수해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살인 혐의로 지난 11월 23일 재판에 넘..
해외 투자 넓혀가는 시대, 국제무역 분쟁의 중재는 'ISD'로 [지식용어] [시선뉴스 박진아, 정지원 / 디자인 이연선] 국가 간 장벽이 사라지고 세계화 시대에 접어들면서 기업은 국내 투자뿐만 아니라 해외 투자를 넓혀가고 그 규모도 점차 키워가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현상으로 인해 무역 분쟁의 양상도 변화하고 있다.법조계에 따르면 1990년대 이후 국내로 해외 자본이 많이 유입되면서 국제 중재 사건이 증가했는데, 국가와 국가 간 발생했던 무역 전쟁이 기업과 국가 간 국제 무역 분쟁의 발생으로 변화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현상은 종전과 비교해 놀라운 변화라고 할 수 있다.국가 대 국가였던 무역 분쟁이 국가 대 기업의 양상으로 변화한 것은 양국 간의 문제만을 다루는 보존국제법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러한 국제 무역 분쟁을 중재할 수 있는 제도에 대한 필요성..
[지식용어] 분쟁/기도로 인한 눈물담긴, 통곡의 벽...그 의의와 유래는? [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이정선] 지난 달 23일, 미국의 마이크 펜스 부통령이 예루살렘의 ‘통곡의 벽’을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그에 앞서 지난해 5월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현직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이곳을 방문한 바 있다. 통곡의 방은 어떤 곳이기에 미국의 VIP들이 연이어 방문하고 있는 것일까? 구약성서에도 등장하는 통곡의 벽은 이스라엘 예루살렘 내 ‘성전 산(Temple Mount)'을 두르는 488m의 서쪽 벽 일부로 길이 50m, 높이 20m 정도의 크기다. 성전의 서쪽 일부이기 때문에 있는 그대로 '서쪽 벽'이라도 불리며, 미국 대통령뿐만 아니라 전 세계 유대인들이 찾아 기도하는 순례지로도 유명하다. 이때 벽을 바라보고 왼쪽에선 남자가, 오른쪽에선 여자가 기도하는 특징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