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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만

기업 핵심기술 팔아넘긴 임직원...이유는 “승진 누락 불만” [시선톡] [시선뉴스 심재민]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우리나라가 세계의 기술을 선도하는 분야는 다양하다. 그리고 이러한 일류 기술이 있었기에 우리 한국은 세계 속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며 경제의 기반을 다지게 되었다.하지만 간혹 빚어지는 기술 유출은 국내 산업에 큰 타격을 주기도 했다. 이러한 기술 유출은 기업의 인수 합병 과정에서 발생하기도 하지만, 해당 기술을 보유한 기업 관계자에 의한 기술 유출도 끊이지 않고 벌어지고 있어 이를 방지하기 위한 대책과 처벌 강화가 필요해 보인다.[사진/픽사베이] 지난 26일 승진 누락에 불만을 품고 기업체 핵심기술을 해외에 유출한 50대 남성 등 2명이 불구속 입건됐다. 경북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철강 포장 자동화 기술을 중국 경쟁업체에 넘긴 혐의(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세컷뉴스] ‘명절 스트레스 NO’ 설 연휴 기간 주의해야 할 대화법 [시선뉴스 김태웅] 온가족이 모이는 설날! 하지만 언제부턴가 가족, 친척들끼리 하는 말들로 인해 ‘명절 스트레스’라는 단어가 생겼다. 명절에 어떤 말들을 조심해야 서로에게 상처가 되지 않을까? 첫 번째, 같은 핏줄끼리 이건 좀? ‘외모 지적 금지’[출처_Pixabay] 이성의 외모 점수를 매기고, 한때 예능프로그램에서도 외모순위를 정하는 등 우리사회에는 외모에 대한 평가문화가 깔려있다. 이런 모습은 명절에도 종종 볼 수 있는데, 한동안 보지 못한 가족을 오랜만에 보고 내뱉는 한마디가 듣는 이에게는 비수로 다가오기도 한다. ‘안 본 사이에 많이 늙었다’, ‘피부가 왜 그 모양이니?’, ‘코 수술 하는 게 어때?’ 등 명절이 돼서도 우리의 외모 지적은 멈추질 않는다. 하지만 지적하는 사람도 분명 닮은 구석이..
[지식용어] 관광 도시 제주도가 앓고 있는 부작용, 오버투어리즘 [시선뉴스 심재민] 관광객을 잘 유치하는 일은 국가 경쟁력을 키우고 경제를 성장시키기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 쉽게 관광객이 많이 찾아올수록 국내 살림에 이득이 된다는 이야기. 하지만 여기에는 적당선이 필요하다. 과하게 관광객이 몰려오면 역효과가 발생하기 때문이다.그 대표적인 예가 대한민국의 제주도다. 최근 5년간 제주도를 찾는 관광객이 급증가하면서 제주도의 수용 능력이 이미 그 용량을 초과해 '오버투어리즘' 부작용이 점차 가중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 되고 있다.[사진/픽사베이] 오버투어리즘이란, ‘지나치게 많은’을 뜻하는 over와 ‘여행’을 뜻하는 tourism이 결합된 말로 ‘과잉관광’을 뜻한다. 한 지역에 지나치게 많은 관광객이 몰리면서 환경/생태계 파괴와 더불어 어딜 가도 사람이 많거나, 오래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