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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면증

단 1분도 잠에 들 수 없는 ‘치명적 가족성 불면증’...끔찍한 유전 질환 [지식용어] [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이연선] 인간은 삶에 있어 3분의 1정도를 수면 상태로 보낸다. 이것은 생존을 위한 신체적 본능으로 절대로 수면의 시간을 아깝다고 생각해선 안 된다. 뇌세포 및 뇌의 기능과 밀접한 관계에 있는 수면은 양질의 삶을 위해 꼭 필요한 것이기 때문이다.실제로 수면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한 실험 결과들도 다양하게 나왔다. 24시간 이상 잠을 자지 않은 사람의 의식 상태는 혈중알콜농도 0.1% 즉 ‘만취’ 수준과 비슷하다는 영국 옥스퍼드 대학 연구팀의 연구결과가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처럼 수면은 인간의 생존에 있어 정말 중요한데 만약 어떤 병으로 인해 단 1분도 잘 수 없다면 얼마나 고통일까. 이는 가정이 아니다 정말 드물게 ‘치명적 가족성 불면증’이라는 희귀병에 걸리는데,이 병에 걸..
스마트폰 중독을 막기 위해 종교계가 앞장서고 있는 ‘디지털 금식’ [지식용어] [시선뉴스 이호 / 디자인 이연선] 종교계가 스마트폰 중독 등의 사회적인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디지털 기기 사용을 줄이는 ‘디지털 금식’운동을 적극적으로 행하고 있다.천주교는 청담동 성당을 시작으로 '디지털 금식'을 확대하며 디지털 중독 예방교육과 상담 등 다양한 활동을 벌일 계획이며 개신교는 사순절을 앞두고 교단과 교회별로 스마트폰 사용을 줄인다. 또한 불교계 역시 오는 5월 부처님 오신 날 기간에 집중적으로 디지털 기기 사용 줄이기 운동을 펼칠 계획이다. 종교계가 솔선수범을 보이며 행하고 있는 ‘디지털 금식’이란 무엇일까? 디지털 금식이란 스마트폰 중독 문제와 부작용이 사회적 이슈가 되면서 스마트폰에 과하게 의지하는 것에서 벗어나고자 의식적으로 멀리하는 것을 말한다.현대인들에게 스마트폰은 이제 인생의..
가위눌림 이유 밝혀질까? 국내 연구진, 수면 중 '가위눌림' 현상 판독 기술 개발 [과학it슈] [시선뉴스 박진아] 가위눌림은 주로 수면 중, 의식이 뚜렷하면서도 몸을 움직일 수는 없는 상태를 가리킨다. 의학적으로는 수면마비(睡眠麻痺)이라고 부르며, 수면 시에 전신의 탈력과 의식의 각성이 동시에 일어나는 상태를 말한다. 불규칙적인 생활, 잠 부족, 과로, 시차증이나 스트레스 따위가 원인이 되는데 뇌가 뚜렷하게 각성하지 않았기 때문에, ‘사람이 위에 올라가 있는 듯하다’, ‘자신의 방에 사람이 들어와 있는 것을 봤다’, ‘귓가에 속삭임이 들렸다’, ‘몸이 만져지고 있다’라는 환각을 동반하는 경우가 있다. 이는 꿈의 일종이라고 여겨져 유령이나 심령현상과 관련지어지는 원인이 되고 있다. 그러나 가위눌림이 일어나는 상태가 거의 취침 중이라는 것에 따라, 학자의 설명은 수면과의 관계에 대하여 이루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