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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미국-브라질 ‘올해의 인물’ 시상식...취소 위기 이유는? [지식용어] [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김미양] 미국-브라질 상공회의소가 주최하는 '올해의 인물' 시상 행사를 둘러싸고 논란이 갈수록 확산하며, 50년 유지되어 온 존립의 위기마저 흔들리는 모양새다. 미국-브라질 상공회의소는 1970년부터 해마다 뉴욕 자연사박물관에서 '올해의 인물' 시상 행사를 열어왔다. 양국 관계 발전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되는 인사를 양국 1명씩 선정해 상을 수여하는 것으로, 미국과 브라질의 우호를 유지하는 차원에서 개최되고 있다. 오는 5월14일 열릴 예정인 올해 행사에서는 보우소나루 대통령과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올해의 인물로 선정되어 수상을 앞두고 있었다. 그러나 미국 민주당 소속인 빌 더블라지오 뉴욕시장은 ‘아마존 열대우림’ 개발을 강행하겠다는 보우소나루 대통령을 강하게 비난하..
남미의 EU를 꿈꾸는 ‘메르코수르’는 무엇인가 [지식용어] [시선뉴스 이호 / 디자인 최지민] 지난해 9월 11~15일 우루과이 몬테비데오에서 제1차 한-메르코수르 무역협정이 열렸다. 그리고 지난 4월 2일부터 6일까지 서울에서 제2차 협상이 열렸다.제1차 공식협상에서는 상품·서비스·무역규범 관련 논의를 다뤘고 이번 제2차 협상에서는 상품, 서비스, 투자, 지적재산권, 원산지, 위생검역(SPS), 무역기술장벽(TBT), 정부조달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하였으며 향후 협상 진행을 가속화하기 위한 방안도 협의했다. 메르코수르는 우리나라가 교역을 활성화시키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메르코수르(Mercosur)란 브라질, 아르헨티나, 파라과이, 우루과이 등 4개국이 1995년 1월 1일부터 무역 장벽을 전면 철폐하면서 출범한 남미공동시장을 의미한다. 사무..
강경화-고노, 오늘 독일서 회담...한반도 정세-강제징용 등 논의 外 [국제소식] [시선뉴스 이연선] 2019년 2월 15일 금요일의 국제 이슈 ▶일본 강경화-고노, 오늘 독일서 회담...한반도 정세-강제징용 등 논의15일(현지시간)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은 15일(현지시간) 독일에서 한일 외교장관 회담을 개최한다. 이번 회담에서는 한반도 정세와 강제징용 피해자들에 대한 한국 대법원 판결 등 양국 간 관심 사항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러시아 러-터키-이란, 소치 3자 정상회담...시리아 내전 사태 해결 방안 협의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간) 소치에서 터키, 이란 대통령과 만나 시리아 내전 사태의 정치·외교적 해결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특히 미군의 시리아 철군 계획과 관련한 3국 공조 방안, 시리아 북서부 이들립주(州) 상황 등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