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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리

워터게이트 사건을 폭로한 ‘워싱턴포스트’지의 ‘캐서린 그레이엄’ [인포그래픽_세계인물편] [시선뉴스 김아련/디자인 이연선]▶ 캐서린 그레이엄(Katharine Graham) ▶ 출생-사망 / 1917년 6월 16일 ~ 2001년 7월 17일 ▶ 국적 / 미국 ▶ 활동분야 / 신문 발행인정치권과 기업체의 외압에 물러서지 않는 지의 신문 발행인이었던 캐서린 그레이엄은 닉슨 정부의 ‘워터게이트’ 사건을 낱낱이 밝히면서 퓰리처 상을 수상했고 워싱턴포스트지를 세계적으로 신뢰받는 언론사로 이끌었다. -부유한 집안에서 태어나 내조에 충실했던 캐서린 그레이엄 캐서린 그레이엄은 미국의 금융 거물로 알려진 유진 메이어 집안의 넷째로 태어났다. 유진 메이어는 당시 투자에 성공해 엄청난 부를 쌓았고 미국 정계와도 깊은 인연이 있었다. 그녀의 어머니는 아그네스 독일계 출신으로 예술 분야에 대한 지식이 뛰어났고 글 ..
비리의 낙인이 찍힌 유치원, 피해는 학부모들...책임은 누가? [시선톡] [시선뉴스 이호] 지난 국정감사(이하 국감)에서 이른바 ‘비리 유치원’의 명단이 공개되며 큰 파문이 일었다. 사립유치원들이 원생들에게 사용하라며 지급한 국가보조금을 개인적인 용도로 전용했다는 이유다. 이 명단이 공개되면서 박용진 의원은 2018년도 최고의 국감스타로 떠올랐고 학부모와 여론은 사립유치원 원장들이 보조금을 이용해 명품가방이나 외제차를 사는 등 사치를 부리고 가족 명의로 시설을 만들거나 친인척에게 더 많은 월급을 주는 등의 행태를 벌인 것에 경악과 분노를 금치 못했다. 이에 한국유치원총연합회(이하 한유총)의 김용임 전북지부장이 국감에 증인으로 출석하여 새벽에 랜턴을 끼면서까지 유치원을 위해 일을 하는데 간첩보다 못한 취급을 받는다며 억울함을 호소했지만 여론의 반응은 싸늘했다. 그가 입고 온 시..
인명 사고 발생한 ‘엘시티’, 재조명 받는 비리의 온상 [지식용어] [시선뉴스 김지영] 지난 2일, 엘시티 공사 현장에서 사상자 8명이 생기는 추락사고가 일어났다. 경찰과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사고 발생 당시 외부 구조물 작업 전, 구조대를 지지하는 고정 장치와 안전작업발판 등을 확인하는 절차가 이뤄지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시공사와 관련하청업체 전격 압수수색에 나섰고 이를 통해 확보한 자료를 분석하여 정확한 사고 원인을 밝혀낼 예정이다. 한편, 이번 사건과 관련해 ‘엘시티’가 다시 사람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출처/엘시티 더 레지던스 홈페이지 엘시티는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중동에 들어서는 3개의 마천루(하늘을 찌를 듯 높이 솟은 고층 건물) 단지이다. 1개의 랜드마크 타워와 2개의 레지던스 타워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101층짜리 랜드마크 타워는 완공되면 대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