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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과실수의 구제역이라 불리는 화상병, 여전히 확산세 [지식용어] [시선뉴스 박진아 / 디자인 이연선] 충북 북부지역에 발생한 과수 화상병 확산세가 여전해 농가와 방역 당국의 근심이 깊어지고 있다.화상병은 사과, 배 및 장미과에 속한 일부 그룹의 식물에 영향을 미치는 전염병으로 세계 여러 지역에서 배와 사과 과수원에 심각한 피해를 입히기 때문에 과실수의 구제역이라고도 불린다.화상병은 꽃과 나뭇가지를 죽일 수 있으며, 병징은 큰 나뭇가지와 줄기를 둘러싸 그로 인해 나무를 죽일 수 있다는 것이다. 최적 조건 하에서는 한 번의 성장 시즌동안에도 전체 과수원을 파괴할 수 있다.충북 북부지역에 발생한 과수 화상병 확산세로 일주일 새 확진 농가가 배 이상 늘었다. 충북은 미생물제를 활용한 과원 소독 등 특별 방제에 나섰다.지난 주말 대비 추가 확진은 1건에 그쳤으나, 의심 신고가..
[카드뉴스] 위기 속 수출로 극복하라! 우리나라 대표 효자 수출 농산물 [시선뉴스 김태웅 / 디자인 최지민] 무역 개방으로 인해 값싼 해외농산물들이 국내로 들어왔다. 자연스럽게 우리나라 농업에 큰 피해가 있을 것으로 우려됐는데 여기 해외 수출을 통해 오히려 위기를 극복한 국내 농산물들이 있다. 이른바 ‘효자 수출 농산물’. 과연 어떤 비결이 있는지 지금부터 확인해보자.첫 번째 효자 농산물! 우리나라 원조 효자 수출 농산물 파프리카다. 남미가 원산지인 파프리카는 딸기, 버섯과 함께 3대 수출 농산물로 뽑히고 있다. 전북 김제와 경남 산청 등에서 재배된 파프리카는 대부분 일본 수출용으로 사용된다.네덜란드산이 장악했던 일본 파프리카 시장은 어느새 우리 제품이 70%를 점유하고 있는데, 그 원인은 수입 농산물에 대한 검역이 까다롭기로 유명한 일본의 눈높이에 맞춰 수년간 철저히 품질..
원룸 상/하수도 요금이 1억8000만원...사건의 전말은? [시선톡] [시선뉴스 심재민] 대다수의 가정은 한 달의 정해진 수입을 바탕으로 각자 생활을 이어가기 때문에 가능한 생활비를 절약해 지출을 줄이려 노력한다. 그러한 생활비에서 수도세, 가스비, 전기세 등 각 종 세금이 차지하는 비중은 만만치 않다. 따라서 각 가정에서는 가능한 물과 전기, 가스를 아껴 쓰기 위해 노력을 하고, 정치권에서는 서민의 세금 부담을 줄이려는 정책과 공약을 내세우기도 한다.그런데 만약 한 달 세금으로 평생 만져보기 힘든 금액이 부과된다면 어떤 심정일까. 악몽 같은 이러한 일이 실제로 벌어져 피해자의 가슴을 철렁 내려앉게 했다. 경기도 의정부시에 사는 한 원룸의 세입자는 최근 1억8000만원의 사용료가 찍힌 상/하수도 고지서를 확인하고 놀란 가슴을 부여잡았다.[사진/pxhere] 25일 의정부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