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기

‘미끼 매물’ 여전한 중고차 사기...낚이지 않으려면? [모터그램] [시선뉴스 심재민] 중고차 사기에 대한 경각심을 알리고 의식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 계속되고 있지만, 일부 매매업자들의 악랄한 사기 행각은 좀처럼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특히 싼 가격의 미끼 매물을 온라인에 올려 낚인 소비자를 상대로 다양한 행태의 사기 행각을 벌이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실제 사례...시세보다 많이 싸면 의심 또 의심카니발 승합차를 중고로 사려던 이 모 씨는 지난해 3월 한 인터넷 사이트에서 같은 차종의 중고차를 2천400만원에 판매한다는 광고를 봤다. 생각보다 저렴해 사이트에 적힌 전화번호로 연락했더니 상담 직원은 "광고 가격 그대로 카니발을 살 수 있다"고 답했다. 며칠 뒤 인천시 미추홀구에 있는 한 자동차매매단지로 찾아간 이 씨는 중고차 매매상사 대표인 A(27)씨를 만났..
정선, 노후소화기 새 것으로 판 사기꾼 및 양주, 복지급여 부당 수급 적발 [팔도소식/사건사고] [시선뉴스 한성현] 전국 팔도인 우리나라. 수많은 지역이 있는 만큼 희로애락이 담긴 이야기들이 무궁무진할 수밖에 없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소식들만 모아모아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기사 하나로 전국 팔도소식을 한눈에! 오늘(4월 2일)은 각 지역의 사건 사고 소식이다.- 전국 각지에 발생한 사건 사고 소식1. 10년 넘은 소화기 새것으로 속여 판 사기꾼 입건 – 강원 정선군정선에서 10년도 넘은 소화기를 새것으로 속여 판 사기꾼 2명이 입건됐다.(강원도소방본부 제공) 2일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오후 3시께 정선군 임계면 식당 두 곳에서 10년도 넘은 소화기를 새것으로 속여 팔아먹은 사기꾼 2명이 붙잡혔다.이들은 소방제복을 입지 않은 채 대뜸 식당에 놓인 소화기를 점검하더니 "불량이라..
사기로 편취하여 별풍선 구입에 2억 이상 쓴 30대 중형 [시선톡] [시선뉴스 이호] A(38) 씨는 지인들에게 수술비가 필요하다는 등의 이유를 대며 총 71회에 걸쳐 2억 2천 347만원을 받아 챙겼다. A 씨는 돈을 빌리는 과정에서 1억 원과 2억 원 짜리 은행 잔액 증명서를 보이며 갚을 수 있는 능력을 보여줬지만 사실 이 증서는 위조한 것이었다. A 씨는 또한 외제차를 저렴하게 사주겠다며 차량 구매대금을 받는 수법으로 또 다른 피해자에게 1천 237만 원을 가로챈 혐의도 받고 있다. 그는 이렇게 사기로 돈을 편취해 어디에 쓴 것일까? 조사 결과 A 씨는 인터넷 개인방송을 진행하는 BJ에게 주는 이른바 ‘별풍선’이라는 유료 아이템을 구매하는데 2억 원 이상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의 돈으로 큰 손 노릇을 하며 BJ의 환심을 산 것이다. 이에 6일 대전지법 공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