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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강원 지역 산불 피해 규모는 어는 정도이며, 성금은 어떻게 쓰이나? [인포그래픽] [시선뉴스 조재휘 / 디자인 김미양] 지난 4월 초 강원도 인제군을 시작해 고성군과 속초시, 강릉시와 동해시 지역에 잇따라 산불이 발생했다. 산불은 재난 수준의 피해를 안겼으며 이에 당정청은 총 1853억원 규모의 산불피해 종합복구계획을 확정했다. 과연 재난 수준의 산불 피해 규모는 어느 정도이며, 모인 성금은 어떻게 쓰일까? (행정안전부 제공) ■ 인명피해 및 규모 → 사망자 : 2명 (속초1, 고성1) → 부상자 : 1명 (강릉, 2도 화상) → 4개 시/군 : 566세대 1,289명 이재민 발생 → 산림 : 2,832ha 화재 → 총 피해액 : 1,291억 원■ 사유시설 피해 → 주택 : 553동 → 농업/축산/산림시설 : 195개소 → 총 4,461건, 303억 원 피해■ 공공시설 피해 → 산림 ..
식목일·청명·한식, 산불방지 주의! 산림청 특별대책 추진 [시선톡] [시선뉴스 박진아] 식목일과 청명·한식을 맞아 성묘객과 상춘객 등 산을 찾는 사람이 늘 것으로 예상된다. 본격적으로 꽃 축제도 열리고 있어 특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이에 따라 산림청은 오는 5∼7일 '청명·한식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추진한다. 봄철은 전국 각지에서 본격적인 영농준비로 논·밭두렁 소각이 많아지고 성묘객과 등산객, 산나물 채취자 등 입산객이 증가해 산불 발생 위험이 급격히 높아지는 시기다. 건조함까지 더해서 산불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최근 10년간 산불통계를 보면 청명·한식일 전후(4.4∼6) 3일간 평균 15건의 산불이 발생하고 64ha의 산림이 소실됐다. 최근 10년 동안 이 기간에 발생한 가장 큰 산불은 2009년 경북 칠곡 산불로 산림 407ha가 불에 타 없어졌다. 산불의 원인은..
27년간의 산불 데이터 분석한 ‘전국산불취약지도’ [지식용어] [시선뉴스 이호] 우리나라는 건조한 겨울 기후 때문에 산불이 자주 발생한다. 때문에 이로 인해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을 공간상으로 분석한 지도가 필요한 상황. 이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이 ‘전국산불취약지도’를 제작했다. ‘전국산불취약지도’는 전국 지자체별로 산불의 발생, 확산, 피해 위험이 높은 지역을 선별한 산불 취약지도이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이하 산림과학원)은 1991년부터 2017년까지 27년간 발생한 1만1천643건의 산불 데이터를 지리정보시스템(GIS)으로 종합 분석해 위 해당 지도를 작성했다.강릉시 산불 취약지도 (국립산림과학원 제공 = 연합뉴스) 산불취약지역의 근거가 되는 산불 취약위험지수는 산불 발생밀도, 침엽수림과의 거리, 인구밀도, 건물밀도, 재해 약자시설 분포, 국가 보호시설 분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