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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미수

층간소음 때문에 이웃에 흉기 휘둘러 ‘살인미수’ 50대 항소심서 징역 4년 [시선톡] [시선뉴스 이호] 분노조절 장애가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지 이미 오래다. 층간소음은 이런 분노조절 장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문제로 살인사건까지 발생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층간소음 문제로 다투던 위층 부부에게 흉기를 휘두른 50대 이웃이 2심에서도 징역 4년을 선고받았다. 22일 대전고법 제1형사부(이준명 부장판사)는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받은 A(50) 씨의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A 씨는 지난해 10월 29일 오후 3시 30분께 위층에 사는 부부와 층간소음 문제로 다퉜다. 그러다 격분하여 흉기를 휘둘러 부부에게 중상을 입혔다. A 씨는 법정에서 “살해의 고의는 없었다”며 살인미수 혐의를 거듭 부인하고 원심이 과하다며 항소를 했지만 결국 받아들여지지 않았..
홧김에 동료 입소자에 흉기 휘두른 20대 노숙인 [시선톡] [시선뉴스 이호] A(27) 씨는 지방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일자리를 구하기 위해 상경했다. 하지만 그는 마땅한 일자리를 구하지 못했고 결국 올해 1월 숙식을 해결하기 위해 서울 성동구 용답동에 소재하고 있는 노숙인 쉼터에 입소했다. 그러던 지난 5일 오후 6시 20분께 그는 쉼터 내부의 복도에서 41세 동료 입소자 B 씨와 어깨가 부딪혔는데 A 씨는 B 씨가 사과하지 않았다며 자신이 평소 소지하고 있던 치즈 칼을 꺼내 B 씨의 머리 부위를 찔렀다.잠깐 넘어진 것은 다시 일어서기 위해 잠시 쉬는 것이다 (사진/픽사베이) 이를 본 다른 입소자들이 A 씨를 말려 자신의 방으로 돌려보냈는데 A 씨는 방문의 틈 사이로 자신을 기분 나쁘게 쳐다봤다며 또 다른 입소자인 C(45) 씨에게도 흉기를 휘둘렀다. 결국..
데이트 폭력 신고에 여자친구 어머니 찌른 10대, 항소심도 징역 [시선톡] [시선뉴스 이호] 데이트폭력이 심화되면서 연령대도 낮아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10월 22일 오후 8시 30분께 고등학생인 A(17) 군은 여자친구인 B(17) 양이 일찍 귀가한다고 하자 이를 말렸다. B 양은 이런 A 군을 때렸고 맞은 A 군은 화가 나 B 양을 수차례 폭행했다. 그리고 폭행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A 군은 지 밖 공터에 B 양을 불러 “요즘 잘 해주니 만만하지? 오늘 진짜 죽인다”며 목을 조르며 폭행했다. 이에 B 양은 A 군을 경찰에 신고했고 이틀 뒤 A 군은 파출소로 불려가게 되었다. 위 사진은 사건과 관련 없음 (픽사베이) A 군은 파출소에서 폭행 혐의로 조사를 받고 B 양의 어머니에게 만나지 말라는 말과 욕을 들었다. 거기에 B 양은 A 군의 화해를 받아주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