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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사건

핫도그 먹다 버린 냅킨으로 살인사건 해결되다 [시선톡] [시선뉴스 박진아] 완전 범죄는 없다. 완전 범죄라고 생각하는 순간, 반드시 그 사건의 실마리는 나오게 된다. 설사 범죄자가 세상에 존재하는 사이 사건이 해결되지 않더라도, 후대 이후 언제라도 사건은 해결될 수 있다. 과학은 발전하고 있고, 인간이 가지고 있는 고유 유전자들에 대한 관계성은 갈수록 긴밀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인간의 실수도 한몫하는데, 그것은 핫도그를 먹는 순간도 해당이 된다. 여기 미국 미네소타에서 한 남성이 핫도그를 먹고 냅킨으로 입을 닦은 뒤 쓰레기통에 던져 버린 일로 살인사건이 해결이 된 사건이 발생했다. 장기 미제 살인사건을 추적해 온 미 수사관. 수없이 기다려 온 순간이었다. 뉴욕타임스(NYT)는 17일(현지시간) 수사 당국이 1993년부터 미제로 남겨져 있던 살인사건과 ..
강서구 PC방 살인사건 김성수, 심신미약 인정되기 위한 조건 [지식용어] [시선뉴스 박진아] 지난 14일 발생한 강서구 PC방 아르바이트생 피살사건의 피의자 김성수(29)에 대한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김씨가 정신감정을 받게 된다는 소식이 접해졌고, 전문가 감정 결과 피의자의 우울증약 복용으로 인한 감형으로 이어 질까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지난 22일 김 씨는 충남 공주의 치료감호소로 보내졌습니다. 이 곳에서 약 한 달간 정신감정을 받을 예정입니다. 이로 인해 심신미약에 대한 인정을 받을 수 있는지에 대해 결정된다고 할 수 있죠.심신미약이란 시비를 변별하고 또 그 변별에 의해 행동하는 능력이 상당히 감퇴되어 있는 상태를 말 합니다. 형법상의 개념으로 신경쇠약 등에 의한 일시적인 것과 알코올 중독·노쇠 등에 의한 계속적인 것이 있습니다. 심신미약은 ..
18년 만에 진범 15년 확정 된 ‘약촌오거리 살인사건’ [지식용어] [시선뉴스 이호] 일명 ‘약촌오거리 살인사건’이 발생한 지 18년 만에 진범이 징역 15년을 확정 받으면서 마무리 되었다. 무고한 사람이 10년 동안 징역을 살았으나 진범이 따로 있다는 것이 드러나 재수사가 진행됐던 이 기구한 사건은 과연 어떤 사건이었을까? 2000년 8월 전라북도 익산시에서 택시기사였던 유모 씨(40세)가 불상의 범인에게 흉기로 12군데를 찔려 폐동맥 절단으로 인한 과다출혈로 사망했다. 전북 익산경찰서는 최초목격자인 다방 커피배달원 최모(당시 15세)군을 용의자로 지목, 살인 혐의로 체포하여 조사하였다. 곧 익산경찰서는 최 군이 택시 앞을 지나가다가 운전기사와 시비가 붙었고, 이 과정에서 오토바이 공구함에 있던 흉기로 유 씨를 살해했다는 발표를 한 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하였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