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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충제

잘 몰랐다가 처벌받아요! 안전확인대상 생활화학제품 [인포그래픽] [시선뉴스 조재휘 / 디자인 이연선] 가정이나 사무실, 다중이용시설 등 일상적인 생활공간에서 사용되는 화학제품으로서 사람이나 환경에 화학물질의 노출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는 것을 생활화학제품이라고 한다. 이에 환경부에서 위해성이 있다고 인정되어 ‘안전확인대상 생활화학제품’을 지정 또는 고시하고 있는데 이와 관련된 내용을 살펴보도록 하자. ■ 신청대상자 → 안전확인대상 생활화학제품을 제조 또는 수입하려는 자■ 신청철자 → 안전기준 적합여부 시험/검사기관으로부터 확인 → 성분 등 제품 정보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 신고■ 신청방법 →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생활화학제품안전센터 화학제품관리시스템으로 신고■ 제출서류 → 안전기준 적합확인 신고서 → 안전확인대상생활화학제품 확인결과서 사본 → 신고 대상 제품 정보서 → 제품 ..
[카드뉴스] ‘파리, 모기, 바퀴’ 잡는 살충제, ‘사람’ 잡지는 않을까? [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최지민] 각종 질병을 일으키는 위생해충. 이 해충을 잡기 위한 살충제가 오히려 사람을 잡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위생해충이란 질병매개곤충으로 물리적 고통을 주는 곤충을 말한다. 파리, 모기, 진드기, 바퀴류가 대표적이다.다양한 방식의 살충제, 특히 그중 뿌리는 살충제(에어로졸 방식)에는 ‘프탈트린’, ‘퍼메트린’, ‘알레트린’ 등 각종 유해 물질이 함유되어 사용 시 주의가 꼭 필요하다. 먼저 포털사이트에서 자세한 정보도 찾아보기 힘든 ‘프탈트린’은 체내에 축척되면 위험해 지난 2014년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주기적으로 분사되는 ‘자동분사형 살충제’ 사용을 금지한 물질이다.그리고 퍼메트린은 미국환경보호청의 흡입독성 실험에서 실험용 쥐의 폐와 간에 종양을 발생시킨 성분이다. ..
[카드뉴스] 다양한 곳에 사용되는 계면활성제란? [시선뉴스 박진아/디자인 이연선, 김민서] 치약 파동. 생리대 파동. 그리고 살충제 파동까지. 생필품은 물론 음식까지... 불신이 늘어가는 사회적 현상에 화학적인 성분을 거부하는 사람들이 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노케미족은 화학물질이 들어간 제품을 거부하는 사람들을 뜻하는 말로, 샴푸나 린스를 비롯해 화장품을 직접 만들어 사용하는데요. 이런 상황이 여의치 않더라도 과거에 비해 성분에 대해 예민하게 확인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죠. 화장품은 어떨까요? 계면활성제 성분에 대해서 빼 놓을 수가 없는데요. 계면활성제는 액체의 표면에 흡착되어 계면의 활성을 크게 하고 성질을 현저하게 변화시키는 물질입니다. 쉽게 말해 서로 다른 성질을 지닌 물(극성)과 기름(비극성)이 섞일 수 있도록 두 경계면에 흡착해 성질을 변화시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