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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종이와 크레파스 색 이름 쉬운 ‘우리말’로! 크롬노랑은 무슨 색? [인포그래픽][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김미양] 진갈색, 크롬노랑색은 무슨 색일까? 다소 모호하게 느껴졌던 진갈색, 크.. [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김미양] 진갈색, 크롬노랑색은 무슨 색일까? 다소 모호하게 느껴졌던 진갈색, 크롬노랑색, 카나리아색, 대자색 등 어려운 색 이름이 지난 3월부터 알기 쉽게 우리말로 바뀌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색종이, 크레파스, 그림물감, 색연필 등 문구류에 사용되는 색 이름을 알기 쉽고 자주 사용하는 우리말 표준 색 이름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 색채표준 확산 사업 - 국가기술표준원은2003년도부터 색채관련 KS 정비를 시작으로 국가 색채표준화 사업을 추진 → 2003년 기본색이름을 기존의 유채색 10색과 무채색 3색의 13색에서 사용빈도가 높고 색상 범위가 명확한 분홍과 갈색을 포함시켜 15색으로 다양화 → 한자어이며 색 수식어로 사용하기 부적절한 녹색을 순수한 우리말인 초..
카멜레온 같이 색 변하는 원리 ‘광 결정’ [지식용어] [시선뉴스 심재민] 흔히 다양한 색의 매력을 소유하고 있는 사람을 일컬어 ‘카멜레온 같은 매력을 지녔다’라고 말한다. 카멜레온이 주변 환경에 따라 자신의 몸의 색을 변화시켜 잘 적응하는 점을 비유한 말로, 실제 카멜레온과 문어 등 몇몇 생물체는 ‘광 결정’을 이용해 자신의 피부 색을 순식간에 변화하는 신통한 능력을 지녔다. 광 결정은 나노미터(10억분의 1m) 크기의 빛을 내는 구조로 햇빛 중에서 특수한 빛만 반사해 색소 없이도 여러 빛을 내는 물질이다. 카멜레온의 몸 색깔이 변하는 현상을 쉽게 피부색이 바뀐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정확하게는 광 결정 구조의 간극을 조정해 햇빛의 다양한 빛을 투과 시키는 것이다. [사진/픽사베이] 이 같은 광 결정은 간격이 넓어지면 적색 계열로, 간격이 좁아지면 ..
[카드뉴스] 2018 황금개의 해, 그 해 상징 띠와 색은 어떻게 결정될까? [시선뉴스 김지영/디자인 이정선] 어느덧 2017 정유년 붉은 닭의 해가 저물어 가고 2018 무술년 황금개의 해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그런데 붉은 닭띠, 황금개띠, 혹은 검은 용띠나 황금돼지띠 등 어느 순간부터 우리는 새해를 ‘무슨 색의 무슨 띠’로 정해 부르고 있다. 한 번 쯤은 궁금해봤을 법한 내용, 각 해를 상징하는 띠와 색은 어떻게 정해질까? 각 해를 상징하는 동물과 색은 명리학에 의해 결정된다고 한다. 명리학은 중국에서 시작되었는데 사람이 태어난 연, 월, 일, 시의 네 간지 즉 사주에 근거해 사람의 길흉화복을 알아보는 통계학에 가까운 학문이다. 또한 십간(十干)과 십이지(十二支)를 배합해 60갑자를 형성하고 이것을 가지고 연대를 표기한다. 여기서 십간(十干)은 갑(甲), 을(乙), 병(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