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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

놀라운 번식력... 세계 최고령 새 ‘위즈덤’ 또 새끼 부화 [글로벌이야기] - '고희(古稀·70세)'를 앞둔 세계 최고령 야생 조류인 '위즈덤(Wisdom)' - 앨버트로스 평균수명 50세 훌쩍 넘어[시선뉴스 최지민] 세계 최고령 야생 조류인 '위즈덤(Wisdom)'이 미드웨이 환초 국립야생보호구역에서 다시 알을 부화하기 시작했다.13일 AP통신과 과학전문 매체 등에 따르면 '레이산 앨버트로스(Laysan albatross)' 종(種)인 위즈덤은 하와이 북서부 보호구역 내 둥지에서 새로 알을 낳고 부화 중이라고 미국 연방 어류·야생동물 관리국(FWS) 관리들이 밝혔다. 둥지가 있는 미드웨이 아톨 국립 야생보호구역은 세계에서 가장 큰 앨버트로스 서식지다.1. 세계 최고령 야생 조류 '위즈덤(Wisdom)’세계 최고령 새 '위즈덤'과 새끼 / 지난해 미드웨이 환초 국립야생보호구역 ..
열흘 만에 기적적으로 발견된 ‘태국 동굴 실종’ 소년들 [지식용어] [시선뉴스 이호] 지난 6월 23일, 치앙라이 주 유소년 축구 캠프의 선수 12명과 20대 코치 1명은 훈련을 마친 후 소풍으로 태국 북부 치앙라이 주 미차이 지구에 있는 탐루앙 동굴에 들어갔다. 그러나 이들은 그 후 연락이 끊겼고 발견할 수 있었던 것은 그들이 타고 온 것으로 추정되는 자전거와 가방, 축구화뿐이었다. 전 세계는 이 사건을 ‘태국 동굴 실종’사건이라면서 대서특필했다. 우리나라 역시 이 사건이 지난 1991년 발생했던 대구 개구리소년 실종 사건을 떠올리게 해 많은 관심을 갖게 되었다. 소년들이 실종된 탐 루앙 동굴(위키미디아) 소년들이 사라진 후 태국 당국은 이들을 찾기 위해 범정부적인 수색작업을 펼쳤다. 경찰과 군인을 포함 100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하고 미국, 영국, 호주, 중국, 필리..
호주 밀림서 6일 만에 구조된 한국 여성...어떻게? [시선톡] [시선뉴스 이호] 현지시간으로 7일 호주 퀸즐랜드 경찰은 퀸즐랜드의 마운트 타이슨으로 혼자 등산을 갔다가 실종되었던 한국 여성 A(25) 씨가 이날 현지 경찰에 구조되었다고 발표했다. A 씨는 호주의 오지에서 무려 6일씩이나 생존해 안도의 한숨과 더불어 많은 화제가 되고 있다. A 씨는 어떻게 생존할 수 있었을까? 지난달 31일 A 씨는 퀸들랜드주의 마운트 타이슨에 올랐다. 그녀는 사진을 찍다 발을 헛디뎌 절벽 아래로 떨어졌고 그대로 정신을 5~6시간 잃었다. 다행히 A 씨는 폭포 아래의 바위 위에 떨어져 크게 다치지 않았고 다시 떨어진 곳을 올라가기 위해 노력했다. 그렇게 A 씨가 길을 헤매는 동안 그녀의 친구들도 A 씨가 배낭여행자 숙소에 돌아오지 않아 A 씨의 실종사실을 알게 됐다. A 씨의 친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