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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계

BBC-디스커버리 ‘세렝게티’ 다룬 다큐멘터리...세계 최초로 국내 방송 [지식용어] [시선뉴스 심재민] 먹고 먹히는 치열한 생태계의 보고 세렝게티를 다룬 6부작 다큐멘터리가 세계 최초로 국내에서 방송된다. 12일 KBS 1TV는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25일까지 BBC, 디스커버리 채널 등 유수 방송사가 공동으로 참여한 특집 다큐멘터리 '야생의 대평원, 세렝게티'를 세계 최초로 방송한다고 예고했다.세렝게티 [KBS 제공] '광활한 땅'이라는 뜻을 가진 '세렝게티'의 크기는 탄자니아에서 케냐에 이르는 약 3만㎢로 거의 네덜란드와 비슷한 면적이다. 이곳엔 이른바 아프리카의 '빅5'(Big5)라 불리는 코끼리, 코뿔소, 아프리카물소, 사자, 표범 등을 포함한 약 300만 마리의 대형 포유류가 서식하며, 약 500종의 다양한 조류가 사바나의 하늘을 맴돈다.특집 다큐멘터리 '야생의 대평원, 세..
인간의 쓰레기통에서 먹이를 얻은 곰들, 겨울잠 잊고 수명 단축 우려 [글로벌이야기] [시선뉴스 최지민] 겨울이 오면 동물들은 각자의 방법으로 겨울을 대비한다. 곰 역시 생존을 위해 겨울잠을 자는 것으로 겨울을 대비하는데 주택가의 쓰레기통을 뒤지느라 겨울잠을 잊은 곰들이 있다. 겨울잠을 자지 않으면 곰들은 수명을 단축할 우려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공개됐다.1. 조사대상 : 흑곰 30마리 / 조사기간 : 1년미국 캘리포니아주 인가에 출몰한 흑곰 22일 영국 일간 더 타임스에 따르면 미국 위스콘신-매디슨 대학의 연구팀은 도시 인근에 서식하면서 쓰레기통을 뒤지는 흑곰 30마리를 1년 동안 추적해 식습관이 수면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연구팀은 여름철에 이들 곰이 쓰레기통에서 얻는 먹이의 분량을 파악한 뒤 겨울철에 얼마나 오래 동면을 취하는지를 힘께 알아보았다.2. 젊음을 유지하기 위한 충분한 ..
[카드뉴스] 지구상 최대 동물 고래가 갑자기 커지게 된 이유 [시선뉴스 이호 / 디자인 최지민] 지구상에서 가장 큰 동물은 대왕고래(Blue Whale)로 발견된 가장 큰 개체의 크기는 몸길이 33m, 몸무게 179t을 자랑한다.캐나다 토론토의 로열온타리오박물관이 이 동물의 심장을 전시하고 있는데, 무려 무게 200kg,가로가 1.5m, 높이는 1.2m로 엄청난 규모를 보이고 있어 실체인 대왕고래의 전체 크기에 대한 상상도 하기 어렵다.대왕고래의 크기가 워낙 이례적으로 크다 보니 그동안 대왕고래가 커진 이유에 대해서 과학자들의 많은 이견이 있었다.일부는 경쟁자가 없어서 마음대로 먹이를 먹어 커졌다고 주장하였고 일부에서는 경쟁자를 이기기 위해 커졌다고 주장했다.또 물의 부력이 고래의 크기가 커지는 것에 부담을 줄여주었다는 주장도 있었으며 추위를 이겨내거나 먹이의 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