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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넷플릭스를 HD화질로 볼 수 있는 와이드바인 L1 인증? [지식용어] [시선뉴스 이호 / 디자인 이연선] 최근 중국의 IT굴기가 매섭다. 특히 샤오미 등의 기업들을 위시로 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의 경우 가격대 성능비로는 대적할 기업이 없을 정도로 독보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그런데 이런 중국산 스마트폰 등을 이용하다 보면 간혹 자주 이용하던 앱들을 사용하지 못하거나 기능이 제한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예를 들면 일부 중국 스마트폰이 ‘와이드바인 L1’ 인증을 받지 못해 넷플릭스 앱을 설치하지 못하거나 설치를 하더라도 hd화질 미만으로만 사용하는 것이다. 와이드바인이란 무엇이길래 이 인증을 받지 못하면 최고 화질의 콘텐츠를 즐기지 못하는 것일까? 와이드바인이란 구글에서 제공하는 DRM 기술이다. DRM이란 ‘Digital Rights Management’의 약자로..
[카드뉴스] 대륙의 실수? 원조를 위협하는 대륙의 반란! [시선뉴스 이호 / 디자인 이연선]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중국산 전자제품이라 하면 세계적인 브랜드 제품을 복제한 조악한 짝퉁의 이미지가 컸다. 하지만 그런 카피캣 생활도 오래 하면 기술력이 느는 것일까, 최근의 중국발 전자제품의 열풍이 심상치 않다.현재까지 스마트폰 시장은 아이폰이 있는 미국과 갤럭시가 있는 우리나라가 주도해 왔다. 하지만 후발주자인 중국이 무섭게 치고 올라오면서 올해 2분기에는 화웨이(华为)가 애플을 꺾고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출하량 2위 업체가 됐다. 그리고 4위는 샤오미가, 5위는 오포가 차지하면서 5위 안에 3개의 중국기업이 포함되는 등 엄청난 기세를 보여주고 있다.중국의 스마트폰은 아이폰과 갤럭시 시리즈를 똑같이 복제한 것에서부터 시작했다. 그야말로 짝퉁수준이라 아이폰의 ..
샤오미의 블랙샤크, 게임마니아들에게 환영받을 수 있을까? [지식용어] [시선뉴스 정지원 / 디자인 최지민] PC에서만 가능하던 업무를 휴대전화를 통해 처리할 수 있게 되면서 휴대전화의 성능도 PC 못지않게 발전하고 있다. 그리고 그 진화의 과정에서 게임시장의 판도가 모바일에까지 확장되었다. 그 결과 고사양 게임은 PC에서만 가능하다는 종래의 관념을 깨고 휴대전화에서도 즐길 수 있는 '게이밍 스마트폰'의 개념이 고개를 들기 시작했다. 이러한 추세에 발맞추어 지난 4월 13일, 중국 스마트폰 제조업체 샤오미는 게이밍 스마트폰 블랙샤크(Black Shark)를 출시했다. ‘게이밍 스마트폰’의 대표적인 특징은 게이밍 모드로 설정할 때 전화나 문자 기능이 제한되고 온라인 연결을 더욱 원활하게 하는 시스템이 작동한다는 점이다. 게다가 오랜 시간 게임을 할 경우, 스마트폰의 발열을 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