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서울시

박원순 시장이 조성한다는 '자전거 고속도로'는 성공할 수 있을까? [지식용어] [시선뉴스 박진아 / 디자인 이연선] 과거에 비해 자전거를 탄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다. 한동안 차량이 늘어나서 막힌 길들이 즐비했다면 지금은 그 막힌 차들 사이, 갓길로 운전하고 있는 자전거를 적지 않게 볼 수 있다.특히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서울자전거 ‘따릉이’는 여성, 노약자 누구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자전거로,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저렴한 비용, 어디서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 또 친환경 적이라는 점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는 것. 이런 힘에 입어 박원순 서울시장이 '차량 우선'의 서울 교통체계를 '자전거·보행 우선'으로 완전히 뜯어고칠 마스터플랜을 발표했다.박 시장은 세계 최대 수준의 '차 없는 거리' 제도인 콜롬비아 보고타의 '시클로비아'(ciclovia)에서 영감을 얻..
내부순환로 ‘구간단속’ 시작...시행 지점과 이유는? [모터그램] [시선뉴스 심재민] 오는 10월부터 서울 내부순환로 홍지문터널∼길음 IC 구간 7.9㎞에서 과속 구간단속이 시작된다. 시내 11개 자동차전용도로 중 과속 구간단속 대상이 된 곳은 내부순환로가 유일하다.서울시는 내부순환로 인근 지역주민들의 소음 민원에 따라 카메라 등 단속 장비를 설치하고 7월부터 시스템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제한속도는 현행대로 시속 70㎞다.구간단속이 추진되는 서울 내부순환로 홍지문터널∼길음 IC 구간 [서울시 제공] 구간 단속의 배경은?1999년 개통한 내부순환로는 서울 북부 도심을 통과하는 고가도로로 그간 주변 주택가에서 교통소음을 호소해왔다. 실제로 서울시가 2017년 주변 한 아파트에서 측정한 결과 주간에는 최대 78dB(데시벨), 야간에는 최대 77dB의 소음이 발생했다. ..
16일부터 서울시 택시요금 인상...얼마나 오르나? [시선톡] [시선뉴스 심재민] 서울시의 대표적 대중교통인 택시 요금이 800원(기본요금 기준)오르며, 소비자의 부담이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서울 택시 기본요금이 오는 16일부터 3천800원으로 오른다. 15일 서울시에 따르면 16일 오전 4시부터 기본요금은 3천원에서 3천800원, 심야요금(밤 12시∼오전 4시)은 3천600원에서 4천600원으로 각각 800원, 1천원 인상된다. 대형/모범택시 기본요금도 6천500원으로 1천500원 오른다.서울 택시 기본요금 16일 오전부터 인상 (연합뉴스 제공) 미터기가 올라가는 속도도 빨라지며 체감 인상폭은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100원당 거리요금이 현행 142m에서 132m로 줄면서 요금 100원이 추가되는 시간도 35초에서 31초로 줄어드는 것. 서울시는 16일부터 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