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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

탄소경제를 지나 새로운 에너지 패권을 장악할 ‘수소경제’ [지식용어] [시선뉴스 이호 / 디자인 이연선] 18세기 중엽 영국에서 시작된 산업혁명으로 인해 세계는 화석연료로 산업과 사회를 움직이는 ‘탄소경제’시대를 맞이하게 되었다. 탄소경제 시대는 오늘날까지 이어져 많은 인간 문명을 크게 발전시켰지만 환경오염을 야기 시키고 자원을 독점하기 위한 전쟁을 유발시키는 등 큰 문제점을 안고 있기도 하였다.그리고 이런 탄소경제시대를 지나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것은 바로 ‘수소경제’이다. 수소경제란 친환경 무한 자원인 수소가 주요 연료원이 되는 것으로 미국의 펜실베이니아대학교 워튼스쿨 교수인 제레미 리프킨(Jeremy Rifkin)의 저서 《수소경제 The Hydrogen Economy》(2002)를 통해 처음 알려지게 되었다. 리프킨의 저서에 따르면 2020년이면 전 세계적으로 석유..
[카드뉴스] 세계 최대의 산유국 베네수엘라의 경제는 왜 파탄이 났을까? [시선뉴스 이호 / 디자인 이연선] 베네수엘라는 현재 한 국가에 두 명의 대통령이 존재하고 있는 비정상적인 상황에 놓여 있는 상태다. 니콜라스 마두로가 지난해 치러진 대통령선거에서 승리하여 지난 1월 취임했지만 후안 과이도 의장이 작년 대선이 주요 야당 후보가 가택 연금 등으로 출마할 수 없는 상황에서 치러지는 등 불법적으로 실시됐다고 주장하면서 마두로를 인정하지 않고 임시 대통령을 자처했기 때문이다.이에 미국을 위시한 50여 개 서방 국가는 과이도를 인정, 지원하고 있고 러시아와 중국, 쿠바와 볼리비아 등 중남미 국가 등이 마두로 정권을 지지하고 있다. 그리고 베네수엘라는 현재 극심한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경제적 궁핍으로 국민들이 국가를 이탈해 나가고 있는 상태이다. 베네수엘라는 왜 이 지경까지 온 것일..
버려지는 기름으로 전기를 만든다...‘바이오중유’란? [지식용어] [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이연선] 미세먼지 등 심각한 대기 오염에 대한 해결책 마련에 고심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버려지는 기름으로 만든 바이오중유를 석유 대신 발전연료로 사용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0일 발전용 바이오중유를 석유대체연료로 인정하고 전면 보급하기 위한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 사업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발전용 바이오중유는 고기 기름이나 폐식용유 등 동/식물성 유지(油脂), 바이오디젤 공정 부산물 등을 원료로 제조한 연료를 말한다. 석유관리원 연구결과에 따르면 바이오중유는 미세먼지의 주범인 황산화물을 거의 배출하지 않으며 질소산화물을 중유 대비 39%, 미세먼지 28%, 온실가스는 85% 줄일 수 있다. 이처럼 바이오중유는 석유보다 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