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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

[인터뷰360] 2018 러시아 월드컵 개막, 김태륭 해설위원이 예상하는 대표팀 성적은? [시선뉴스 김태웅] 지난 시간 ‘TNT 창천 FC 단장’인 김태륭의 이야기를 들어 봤다. 이번 시간에는 해설위원으로서의 김태륭에 대해, 더불어 오늘 저녁 9시 개막식을 올리는 ‘2018 러시아 월드컵’의 관전 포인트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 보았다. PART 1. 김태륭 해설위원이 바라보는 ‘2018 러시아 월드컵’은?[출처_시선뉴스 DB] - 해설위원을 하게 된 계기는? 2010년 한국 내셔널리그 해설 1기로 데뷔했습니다. 당시 공익근무를 하며 주말에 해설을 했는데 재미도 있었고 용돈도 됐죠. 이후 2011년에 모교 고려대 코치를 하면서 SBS ESPN 해설을 맡게 되었는데 그게 2012년 초니까 메이저 채널에서 해설하게 된 지 6~7년차가 되겠네요. 공익근무 1년차 때까지는 K3 선수로 뛰었어요. 그런..
영어 시험 후 사라진 답안지 5장...해당 학년 모두가 재시험 본 사연 [시선톡] [시선뉴스 심재민] 대한민국 교육 현실에서 학창 시절 교과목 성적은 참 중요한 평가 항목이 된다. 상급 학교의 진학에 있어서도 그렇고, 먼 훗날 취업을 할 때에도 그 놈의 성적은 꼬리표처럼 따라다니기 때문이다. 따라서 대다수의 학생들은 성적에 예민할 수밖에 없고 심지어 ‘1점’을 두고도 희비가 엇갈리기도 한다.그런데 최근 광주의 한 여자고등학교에서 성적을 둘러싼 예민한 사건이 벌어져 뜨거운 감자가 되고 있다. 해당 학교 교사가 중간고사 답안지를 분실해 학년 전체 학생이 그 과목의 시험을 다시 치르는 황당한 일이 벌어진 것.[사진/픽사베이] 지난 15일 광주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이번 ‘예민한’ 사건의 내막은 이렇다. 앞서 지난 4일 광주의 한 여고 2학년 A반에서 중간고사 영어 시험이 치러졌다. 그런데 시..
[지식용어] 할인 상품 구매, 합리적 소비인걸까? ‘닻내림 효과’ [시선뉴스 김지영 / 디자인 김민서] 쇼핑을 할 때 원래 만 원짜리인 물건을 사는 것과 2만원인데 50% 할인을 해 만원에 물건을 샀을 때, 우리는 50% 할인으로 산 물건을 ‘합리적 소비를 했다’고 생각한다. 결과적으로 만원을 소비한 것은 같은데 말이다. 이렇게 처음 보게 된 기준이 이후의 판단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닻내림 효과’라고 한다. 즉 닻내림 효과란 어떤 사항에 대한 판단을 내릴 때 초기에 제시된 기준에 영향을 받아 판단을 내리는 현상을 뜻한다. 앵커링 효과, 정박 효과라고도 한다. 닻내림 효과의 존재는 대니얼 카네만(Daniel Kahneman)과 아모스 트버스키(Amos Tversky)의 실험으로 입증된 바 있다. 실험은 이러하다. 실험참가자들에게 먼저 1부터 100까지 있는 행운의 바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