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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공무원

[세컷뉴스] 2019년 상반기를 뜨겁게 달궜던 청와대 국민청원 3가지 [시선뉴스 조재휘] 청와대 국민청원은 청와대 홈페이지에 청원을 등록하고 30일 동안 20만개 이상의 추천을 받으면 정부나 청와대 관계자들이 청원에 대한 답변을 제공하는 문재인 정부의 소통 정책이다. 2019년 들어서 각종 무의미한 장난성 청원을 막기 위해 게시판에 올라가기 전 100명의 사전 동의를 받은 후 관리자의 검수를 거쳐 게시판에 공개되는 절차가 추가되었다. 올해 상반기를 ‘핫’하게 했던 국민청원 3가지를 한번 알아보자. 첫 번째, 아이돌보미 영유아 폭행 강력 처벌 및 재발방지방안 수립 청원 [사진/연합뉴스 제공] 정부에서 운영하는 아이돌봄서비스에서 한 아이돌보미가 14개월 영아를 폭행했다는 주장이 국민청원을 통해 제기돼 누리꾼들의 공분을 산 적이 있다. 서울 금천구에 사는 14개월 아기를 키우고..
[카드뉴스] 더 안전한 대한민국! 2019년 새로워진 소방안전대책 [시선뉴스 심재민, 김아련 / 디자인 이정선]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2019년 새로워지는 소방안전 4대 대책’을 지난달 22일 발표했다. 4대 대책은 재난현장 신고 시스템 개선(상반기), 시민생활밀착형 예방안전관리를 위한 소방시설 실시간 감시시스템 도입(하반기), 다중이용시설 관계인 안전관리 역량강화, 소방공무원 복지향상을 위한 직장어린이집 설치 등이다. 먼저 119 영상 신고 시스템을 도입한다. 119신고 뒤 소방대 도착 전까지 신고자와 119접수요원 간 실시간 영상통화를 통해 현장 상황을 확인하고 필요한 조치를 할 수 있다. 심정지환자의 경우 심폐소생술 처치 방법이나 가장 가까운 곳에 설치된 자동심장충격기(AED) 위치를 알려주고 화재나 구조현장은 모니터링을 통해 상황에 즉시 대응 가능한 소방력을 ..
주취자 폭력으로 인한 소방관 순직...예견된 사고 [시선톡] [시선뉴스 이호] 지난달 2일 오후 1시쯤, 소방공무원 강연희(51) 소방위는 전북 익산시의 익산역에서 한 남성이 술에 취해 쓰러져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하였다. 현장에는 A(47) 씨가 과음으로 인해 의식을 잃은 상태였고 강 소방위는 A씨를 구급차에 태워 익산에 소재하고 있는 병원으로 향했다. 병원으로 가는 도중 A 씨는 의식을 찾았는데 갑자기 욕설과 폭언을 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병원에 도착해서는 강 소방위의 머리를 5~6차례 구타하였다. 결국 A 씨는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행범으로 체포되어서야 진정되었다.익산소방서 제공 그런데 강 소방위의 상태가 이상해지기 시작했다. 강 소방위는 같은 달 5일 어지럼증과 경련, 심한 딸국질과 구토 증세를 보여 자율신경 손상 진단을 받았다. 그리고 증상이 호전되지 ..